지난 18일 오후 부산국제영화제 제7차 이사회에서 2023년도 4차 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원회 준비위원회 출범안이 의결됐다.
혁신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1인(남송우)과 부산광역시 1인(김기환), 부산 영화인 2인(김이석, 주유신), 서울 영화인 2인(방순정, 안영진), 그리고 부산 시민단체 1인(박재율)까지 총 7인으로 구성된다. 만약 혁신위원회 위원의 결원이 발생할 경우, 혁신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논의해 충원할 예정이다.
혁신위원회 주요 의제로는 조직 쇄신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안건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 및 총회를 거쳐 원안 통과되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활동기간은 구성된 시점으로부터 오는 2023년 12월 임시총회(예정)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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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전당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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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출범이 의결됨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 집행부와 사무국은 19일 “2023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6월 26일 2차 임시총회를 통해 허문영 전 집행위원장과 조종국 전 운영위원장을 대신해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와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의 대행 체제가 결정됐다. 이와함께 18일 개최된 제7차 이사회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원회의 구성과 주요의제가 결정됨에 따라 약 2개월 간 영화제를 둘러싸고 대내외적으로 불거진 문제가 일단락돼 집행부와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됐다.
BIFF 집행위와 사무국은 영화제에 남겨진 수많은 상처와 개선되어야 할 과제들이 존재하지만 많은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이어온 부산국제영화제의 저력으로 모든 사안을 간과하지 않고 하나하나 마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영화인 그리고 관객과의 약속이자 의무이며 동시에 영화제가 존재하는 이유이다며 올해 역시 부산국제영화제 집행부와 사무국의 모든 구성원은 영화제의 본질에 다시금 집중하고, 모든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제의 개막을 77일 앞두고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9월 5일 개최 기자회견에서 영화제의 공식 선정작과 마켓을 포함한 주요 행사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BIFF 집행부와 사무국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해 항상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을 주신 영화인과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속적인 격려와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