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9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임종백 위원장이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에 대한 수사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1인시위를 하고있다. 사진/독자제공 © 인디포커스
|
2일 오전 9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임종백 위원장이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1인시위를 했다.
이날 종백 위원장은 고발인 조사만 이뤄진 후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강추위를 견디며 수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앞서 10월 17일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임종백 위원장은 최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사건은 이로부터 이틀 뒤인 10월 1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성상욱)에 배당됐고, 형사7부는 수서경찰서에 사건을 내려보냈다.
서울수서경찰서 경제범죄수사팀은 2일 최정우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협의로 고발한 임종백 씨(62.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진실은 반드시 들어나게 되어 있다”며 “제보자가 누구인지를 묻는 경찰서의 태도도 잘못되었다”라면서 “포항시민들은 이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더욱 강력한 반발을 예고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3월2일 포스코홀딩스를 지주사로 전환하는 내용의 그룹 지배구조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포스코를 포스코홀딩스(지주사)와 포스코(사업회사)로 물적 분할해 지주사 아래 주요 계열사가 포진토록 한 것이다
포스코 최정우회장이 연임에는 성공했으나 일각에선 임기 완료를 놓고 최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의 흑역사가 재연될 거란 전망도 나온다.
포스코 주변에선 벌써부터 전·현직 임원들이 차기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전직 중에서는 이영훈 전 포스코건설 대표, 조청명 전 포스코플랜텍 대표, 황은연 전 포스코 사장이, 현직 중에서는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과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
강남구 포스코홀딩스 전경 사진/김은해 © 인디포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