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과욕·무리수에 변호사만 늘려 경멸의 시선

윤 대통령, 친분 변호사 무차별 영입 후 전방위 로비 시도

김은해 | 기사입력 2023/03/27 [08:52]

최정우 회장, 과욕·무리수에 변호사만 늘려 경멸의 시선

윤 대통령, 친분 변호사 무차별 영입 후 전방위 로비 시도

김은해 | 입력 : 2023/03/27 [08:52]

▲ 포스코 강남센터     ©인디포커스

 

포스코의  최고경영자인 최정우 회장에 대해 연임반대 퇴진해야 된다라고 문정부 청와대 청원글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버티기로 일관하더니 이제는 회장직을 지키기 위해 변호사만 늘렸다고 비난을 받고 있다.

 

포스코는 전 권오준 회장 당시 그룹 전체 변호사는 51명이었다. 그런데 최정우 회장 취임(20187) 이후 지금까지 44명의 변호사를 더 충원하면서 <95>에 이르면서 최 회장 로비용 변호사라는 경멸의 시선을 받고 있다.

 

포항시 지역민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지난해 3월 출범한 포스코홀딩스(인원 477: 사무직 350·연구직 122)는 포스코그룹 전체 조직표에서 철저히 차단하고, 포스코 직원조차 홀딩스 편제표를 볼 수 없도록 전산 방어막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를 사랑하는 사람들 A씨는 이런 포스코홀딩스에만, 20여 명의 변호사를 집중 배치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송무 및 자문 등 변호사 고유의 업무보다는 최정우의 임기 연장을 위한 (최 회장)머슴 역할을 주로 하고 있어 빈축을 자초하고 있다그래서 글로벌 기업임에도 통상법은 물론 영어(speaking)도 제대로못하는 <로비용 변호사>만 골라서 뽑았냐는 빈정거림도 많다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은 자신의 <자리 보존>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특별한 친분 관계가 있는 변호사들을 영입했다. 김강욱(포스코 고문 변호사· 사장급, 윤 대통령과 대학 선후배로 막역한 사이로 알려짐), 김영종(포스코 법무팀장· 부사장급, 윤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23), 문강배(포스코인터내셔널 고문변호사. 강릉지원 판사 재직시 윤 대통령과 교분, 지금까지 특별한 친분관계로 알려짐), 박하영(포스코 법무팀· 전무급, 대통령실 주진우 볍률비서관과 사법연수원 동기(31). 이들은 10억 안팎의 고액 연봉 받고 있다 (법인카드는 별도, 매월 한도액도 억대가 넘는다)고 포스코 내부 관계자는 귀띔했다.

 

또한, ”김영종 변호사는 최정우 비위 수사 무마 시도, 포스코 원로그룹 접촉 등 전방위 로비에 나서기도 했다고 주장을 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살기 위해 필사적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포스코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세무조사 착수 이전 포스코 내부에서 민감한 전산자료를 대거 삭제했다는 포스코 내부 증언이 여의도 정가를 중심으로 여러 종류의 찌라시가 돌기도 했다.

 

포스코가 이런 작태를 서슴지 않는 배경에는 최 회장과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부산 동래고 동문이라는 <꽌시>가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포스코 내부에서는 최 회장이 기본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하는 성향인데다, 포스코 이사회마저 지난 문재인 정부 때 영입한 인사들이다. 이들은 지난 2월 아르헨티나 단체여행을 하면서 최 회장을 끝까지 보필한다는 내부 결의까지 하는 등 반윤석열 편향성으로 똘똘 뭉쳐 있어 걱정이 많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 최정우 회장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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