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포커스/김은해]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김부겸 국무총리를 새 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의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단독 보도에 윤 당선자 측이 “검토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14일 1면 머리기사 ‘[단독] 새정부 총리에 김부겸 유임 검토’ 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김부겸(64) 현 총리를 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3일 알려졌다”며 “김 총리가 유임되면 국회 인사청문회나 임명 동의 표결이 필요 없다”고 썼다. 조선일보는 “총리 국회 인준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여야 갈등을 피할 수 있고, 야당과의 협치(協治) 의미를 동시에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를 두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부겸 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총리로 연임된다고 알려졌다 “아주 혀를 찌르는 상상력의 영역이구나 그런 점에서는 차마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가 승락 할까요”라는 말에 “자리 하나에 연연할 정도면 국가 지도자 안 되죠? 정부 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거다라고 이미 약속을 했잖아요. 약속을 지키는 방법은 딱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당선인은 14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열린 안철수 인수위원장과의 차담회를 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69)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역균형특별위원장에 김병준(68)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khh9333@naver.com>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