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 1차 회의 개최

재추천된 김정환 부산YWCA 사무총장 위원 결정 , 새로운 도약하겠다.

김중건 | 기사입력 2023/07/31 [21:46]

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 1차 회의 개최

재추천된 김정환 부산YWCA 사무총장 위원 결정 , 새로운 도약하겠다.

김중건 | 입력 : 2023/07/31 [21:46]

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원회는 7월 31일 혁신위 1차 회의를 열고 부산 시민단체로부터 재추천된 김정환 부산 YWCA 사무총장을 새로운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혁신위는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위 출범의 변을 밝히고 매주 정기회의를 통해 주어진 현안을 차례대로 논의하고 결정해나갈 예정이다.

 

▲ 영화의전당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김중건

혁신위는 "28살의 부산국제영화제는 많은 영화인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남다른 관심으로 짧은 연륜에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성장 발전해 왔다"며 "그러나 91년의 역사를 지닌 베니스, 77년의 칸, 72년의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비하면 아직은 갈 길이 멉다. 그래서 더 많은 영화인들의 지혜과 도전정신, 그리고 시민들의 성원과 힘을 통합해 내는 집단지성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혁신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혁신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혁신위원 일동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번 위기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혜를 모아 대안들을 마련하기로 했다.

 

혁신위는 "이 대안의 마련은 우리 혁신위원들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며 따라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는데 필요한 원천으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제의 발전과 미래를 추동하는 근원적인 힘은 영화제의 정체성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는 보여주고 있다"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996년 출범 때부터 ‘아시아영화 허브’라는 명제를 내세우고, 그 정체성을 형성해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 정체성은 발전적으로 심화 확대되기보다는 정체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 2023 부산국제영화제     ©김중건

 

혁신위는 "이제 부산국제영화제는 청년을 넘어 장년으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당당하고 든든하고 믿음직한 장년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토대를 제대로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혁신위가 감당해야 할 무거운 과제이다"며 "이를 제대로 마련하기 위해 우리 위원 일동은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현재 한국 영화계를 둘러싼 환경과 상황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은 상태이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롭게 활기를 찾고 힘찬 도약을 선도함으로써 한국영화의 미래를 견인하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도약의 디딤돌을 잘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영화인들과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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