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수리하고 혁신위 구성”으로 BIFF 사태 돌파키로

올해 영화제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중심의 대행 체제로 치른다 이른 시간 내 혁신위 구성해 BIFF 정상화

김중건 | 기사입력 2023/06/03 [00:38]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수리하고 혁신위 구성”으로 BIFF 사태 돌파키로

올해 영화제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중심의 대행 체제로 치른다 이른 시간 내 혁신위 구성해 BIFF 정상화

김중건 | 입력 : 2023/06/03 [00:38]

▲ 2023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 김중건

 

부산국제영화제(BIFF) 2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구성하는 혁신위는 누적된 문제를 점검하고 올해 영화제를 대행 체제 등 비상 체제로 차질없이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9일 운영위원장을 위촉해 공동 위원장 체제로 위원장역할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한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이사회는 그동안 허 집행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복귀를 요청했지만 허 위원장이 계속해서 사의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의사를 존중해 사표를 수리했다.

 

집행위원장 공석에 따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중심의 대행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이사회는 이번 파문의 발단이 된 운영위원장 선임의 당사자인 조종국 운영위원장에 대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 줄 것을 권고했다이와함께 부산국제영화제의 새 비젼과 발전 방향설정 등을 논의할 혁신위원회 구성 계획을 가결 시켰다혁신위 구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준비위원회가 영화계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해 마련할 예정이다준비위원회는 강동수김종민김진해남송우이청산허은 등 이사 6명과 김기환 부산시 문화국장 등 7명으로 구성했다준비위은 이른 시일 내에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2023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 4일부터 13일까지, 2023 18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영화의전당과 극장가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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