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장인화 前 사장 내정'... 범대위 원천무효 주장

"자격상실한 후추위 자진 해체하라”

김은해 | 기사입력 2024/02/08 [17:50]

포스코, 차기 회장 '장인화 前 사장 내정'... 범대위 원천무효 주장

"자격상실한 후추위 자진 해체하라”

김은해 | 입력 : 2024/02/08 [17:50]

▲  대호연 송상건 사무총장이 2월 8일(수) 오전 포스코강남센터앞에서 "후추위가 선정한 모든 것은 무효"라며, "철강산업의 역사와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진 포스코를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김은해   ©인디포커스

 

포스코, 후추위가 선정한 후보 6명 중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사장을 내정했다.

 

그러나 같은 날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는 최정우 퇴출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창호, 이하 범대위)소속 대책위원과 대한민국 호국총연합회(회장 윤항중, 이하 대호연) 소속 회원 등은 포스코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CEO 추천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후추위를 자동 해체하라고 요구하며 연대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에서 양 단체 회원들은 후추위가 이미 정당성과 도덕성을 상실한 만큼 현재 진행하고 있는 후추위 활동과 그 결정은 원천무효다며 후추위가 국민 정서에 반하는 CEO 추천 활동을 즉각 중단한 후 자동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

 

범대위 강창호 위원장은 "추위는 초호화 해외 관광이사회, 포스코 노동조합의 신뢰 상실 등으로 직원 및 포항시민들은 물론 국민의 신뢰마저 상실한 만큼 더이상 활동을 계속한다면 더 큰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즉각 법적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2월 8일(수) 포스코 강남센터앞 집회 현수막   ©인디포커스

 

지난 6일에는 포스코 김성호 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민기업 포스코의 회장은 노조에게 신뢰받는 자가 선정돼야 한다"며 차기 회장의 조건으로 '철강 전문가' '솔선수범하며 존경받는 사람'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차기 회장은 정치권의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존경받지 못하는 임원진과의 교섭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목전까지 이른 현 상황을 신속히 타결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부연했었다.

 

한편, 포스코, 후추위가 오늘 내정한, 회장에 장인화 전 사장은 3월 21일 주총서 회장 선출 여부를 의결한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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