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 검찰 신속 수사 촉구외부 환경영향 탓 말고 내부 해묵은 불법 혐의 수사부터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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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집회하는 모습이다. 사진= 임종백 |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회장 윤항중, 예비역 육군 소장)와 국민기업포스코바로세우기위원회(위원장 임종백) 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단체들이 장인화 회장과 유영숙 이사회의장, 최정우 전 회장 등 포스코홀딩스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검·경의 신속·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2021년 3월 참여연대, 민변 등이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면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에 배당되며 2021년 8월 검찰은 포스코를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2022년 8월 경제범죄형사부 폐지에 따라 사건은 반부패수사3부에 배당되었으며 그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에 신속한 수사를 주문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수사는 이렇다 할 진척이 없어, 2024년 2월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서 장인화 회장을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다시 고발하기도 했다.
이후 장인화 회장이 포스코 회장으로 선임되었고, 4월 임종백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이 증거인멸을 우려하며 최정우 등 핵심자 6명을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또 고발했다.
이날 단체 회원 60여명은 수사중으로 사건에 대한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여러 차례 고발에도 불구하고 최초 고발 이후 4년이 다 되어가도록 수사중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검찰이 두 전·현직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초호화 해외여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영숙 이사회 의장, 최 전 회장, 김성진 전 이사회 의장 등의 업무상 배임을 비롯한 불법 혐의에 대해 신속·엄정한 수사 재개를 촉구”했다.
단체들은 또 “현재 포스코가 심각한 위기의 원인을 중국 철강사의 저가 공세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탓으로 돌리고 있다”면서 “외부환경의 영향은 당연히 크지만 내부적으로는 최고경영진의 불법과 도덕적 해이가 경영위기와 직결돼 있다"고 비판했다.
윤항중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 회장은 "13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오늘부터 지휘체계를 정상화한 서울중앙지검이 최정우 전 회장 등의 해묵은 불법 혐의를 다시 철저하게 규명하기를 바란다."라며, "이는 곧 자랑스러운 국민기업 포스코를 바로 세우고 대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