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대권가도를 닦다, ‘원외의힘’/6] 김철근 국민의힘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金, 국민의힘 불모지 호남서 정권교체의 교두보 쌓다

김봉선 | 기사입력 2022/02/26 [02:47]

[윤석열의 대권가도를 닦다, ‘원외의힘’/6] 김철근 국민의힘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金, 국민의힘 불모지 호남서 정권교체의 교두보 쌓다

김봉선 | 입력 : 2022/02/26 [02:47]

▲ 전남 흑산도에 발을 디딘 김철근 위원장과 이준석 당대표. (출처 = 김철근 위원장 페이스북)  ©인디포커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조력자’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인물들이 있다. 국민의힘을 수권정당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표심을 호소하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그렇다. 이들은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확실한 ‘러닝메이트’다. 본지는 윤석열 대선후보의 대권가도를 닦는 국민의힘 원외의원장 10인을 조명하고자 한다. 여섯 번째 지난 재보궐선거 때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변인을 지낸 김철근 국민의힘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이다. <편집자주>

  

[인디포커스/김봉선]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김철근 국민의힘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은 이준석 당대표와 비슷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0선 중진’이란 말에 부합하는 정치인을 꼽으라고 할 때 김철근 위원장의 이름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김철근 위원장의 정치적 경험이 상당하다는 얘기다. 실제 그는 1990년대 고 박상천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의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하며 오랜시간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인물이다. 1998년 김대정 정부 당시엔 박상천 법무부 장관 보좌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중 보기 드문 호남 출신의 인물로서 김철근 위원장은 주로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호남 민심을 호소할 때 선봉에 설 경우가 많다. 지난 24일 이준석 당대표가 광주 한복판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 유세를 하자 “국민의힘이 호남에서 당당하게 민주당과 경쟁하기위해 정성을 다하겠다”며 “낮은자세로 지속적으로 마음의 문을 열때까지 두드리겠다”고 호남의 표심을 호소했다. 국민의힘 불모지에서 윤석열 후보의 대권가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것이다. 

 

▲ 윤석열 대선후보와 김철근 위원장. (출처 = 김철근 위원장 페이스북)     ©인디포커스

 

호남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의 주요 정책을 강조하는데도 일조했다. 김철근 위원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광역시 복합 쇼핑몰 추진’ 국민의힘 공약이 민주당에게는 엄청 아픈가”라며 “별 이상한 생트집을 잡아 얘기를 하는구나. 심지어는 ‘광주정신’까지 소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복합쇼핑몰 추진을 주제로 토론을 제안 한것으로 알고 있다. 복합쇼핑몰 추진을 주제로한 토론에 민주당은 피하지 말고 딩당하게 응하라”고 여권의 정쟁 공세를 반박하기도 했다. 이어 “민주당의 태도로 봐서는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부연했다.

 

한편 1968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김철근 위원장은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정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 강서구을에 출마했으나 민선 2기 강서구청장 출신의 열린우리당 노현송  후보와 한나라당 은진수 후보에게 밀려 3위로 낙선해야 했다. 시간이 흘러 2021년 6월 제 1차 국민의힘 전당대회 에서 당시 이준석 후보를 도왔으며, 현재는 이준석 당대표 정무실장으로 정권교체에 중요한 임무를 역임하고 있다.

 

<이메일 : kim6006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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