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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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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커스/김은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공정경제3법과 노동관계법을 연계처리하자’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언한 공정경제3법 처리가 ‘고작 이런 것이었나’하는 실망이 있다”며 “공정경제3법과 노동법을 흥정물, 거래 대상 정도로 여기는 국민의힘의 태도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협상에도 정도와 원칙이 있다”며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정경제3법과 노동관계법은 흥정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원샷 처리를 주장하는데 정작 국민의힘이 말하는 노동법은 아직 실체도 없다”며 “이제야 당내 TF를 구성하고 입법검토를 착수하겠다는 것 자체가 노동관계법을 정략적 수단으로 삼는다는 반증”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법 개정 주장이 공정경제 3법 처리를 발목잡겠다는 속셈에서 제시한 정치적 카드라면 국민의힘은 노동법 개정 주장을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