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대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김동일(57)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지난 29일 취임했다.
|
▲ 취임사를 하고 있는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 © 김중건
|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 주신 김창기 국세청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한 뛰어난 리더십으로 부산청을 잘 이끌어 주신 장일현 전임 청장남에게고 경의를 표한다"고 서두를 밝혔다.
김 청장은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부산청 직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제의 불확실성이 야전히 높은 상황에서 국가 재정조달의 핵심역할을 하는 우리 국세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 만만치 않은 여건이나 어떤 어려움도 우리 부산청 가족 모두가 합심한다며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그는 "수요자 중심의 업무처리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어떤 납세자가 어떤 담당자를 만나더라도 쉽게 이해되고 신속하게 처리되는 서비스가 되야 한다"며 "이를 위해 유관 부서나 관련 업무를 정교하게 연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무프로세스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회복을 적극 뒷받힘하는 한편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경제상황과 세입여건을 살펴보면 세업예산조달을 위한 노력과 위기극복을 돕는 세정 지원 활동의 조화로운 균형이 필요한 시기이다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지원정책을 잘 홍보하고 실시해 정상적인 사업 활동의 회복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불공정 탈세와 고액상습 체납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세원 발굴에도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또 국민의 재산권을 다루는 국세공무원에게는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 된다"며 "업무과정은 물론 사적인 생활에서도 공직자로서의 지켜야 할 행동 규범을 잘 준수하고 품위를 지키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이 취임식장에서 직원으로 부터 꽃다발을 건네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중건
|
그는 "화합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벼운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관리자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관리자는 직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관리자로서 하고싶은 일아 이니라 정말로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진주 출신이 김 신임 청장은 진주 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법과대학원을 나왔다.2004년 미국 뉴욕주 변로사 자격을 취득했다. 2013년 녹조근정훈장(우수공무원)을 받았다.
행정고시 38로 2008년 인도네시아 주재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2011년 평택세무서장, 2012년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2014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2016년 서울 성동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 보호담당관, 2017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2018년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 조사국장, 2020년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2021년 국세청 조사국장, 2022년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