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관장 김기수)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상설전과 순회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상설전 ‘사색 저 너머’에선 추상을 주제로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회화, 조각, 판화 등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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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석당미술관 상설전 ‘사색 저 너머’, 순회전 ‘민티어 부부의 부산생활’.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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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마티에르 기법을 이용한 이두옥 작가의 ‘디지털이미지(2002)’를 비롯 강경화 작가의 ‘오아시스(2004)’, 조란주 작가의 철조 조각품인 ‘사각속의 대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박물관 테마특별전을 석당미술관 순회전시로 개최하는 ‘민티어 부부의 부산생활’은 지난 1969년부터 1970년까지 동아대 사택에서 거주하며 영어강사로 활약한 민티어 부부가 촬영한 사진 30여 점을 전시한다.
외국인의 눈으로 본 당시 부산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학교 역사와 지역 생활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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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석당미술관 상설전 ‘사색 저 너머’, 순회전 ‘민티어 부부의 부산생활’.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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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부산 지역 예술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 석당미술관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아주 뜻깊은 전시”라며 “동아대 구성원과 지역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051-200-874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