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17일 오후 4시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특설경기장 초피홀(제1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0일간의 경기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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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개막된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 공연/ITTF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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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예선전 경기 일정을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세상에 가장 작은 공(2.7g)의 향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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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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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페트라 쉬링 국제탁구연맹회장, 최기홍 대한체육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이 개막을 선언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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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 오프닝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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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장관은 “지구촌 40여 개국에서 찾아주신 2000여 명의 선수단 여러분의 그동안 땀과 눈물로 쌓아 오신 실력을 가감 없이 펼쳐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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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 사회자 /ITTF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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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장 박형준 공동위원장이 개막 인사를 하고 있다/ITTF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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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0년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된 후 재유치에 성공한 터라 감회가 더 남다르다.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로 대한민국 탁구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동조직위원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한국탁구는 세계무대의 확실한 주역으로 다시 서게 될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바로 그 모든 역사의 서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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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 인사말을 하고 있는 쇠링 ITTF 회장/TTF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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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링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은 “기대와 흥분, 우리 탁구의 시대를 정의할 역사적인 순간이 있는 희망찬 새 장을 열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이 바로 여기, 부산에서 시작된다 “모든 선수 하나하나가 자신만의 재능과 열정을 이끌어내면서도 화합할 수 있는 ‘탁구로 하나 되는 세상’을 대한민국보다 잘 구현해 낼 나라는 없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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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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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레전드 현정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애국가 연주가 끝나자 말자 제일 먼저 단상에 올라 "이번 대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지금부터 이곳 부산에서 세계의 탁구축제가 펼쳐진다"며 대회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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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 취타공연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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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오프닝 공연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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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세계 화합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의 오프닝 영상 '원 테이블, 원 월드'가 상영됐고, 탁구를 콘셉트로 한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레이저 쇼, , 세계적인 DJ 아민 반 뷰렌의 ‘Ping Pong’을 샘플링한 ‘Unleashed Beats : Ping Pong Harmony’는 한국 전통 군악대인 취타대와의 협연으로 관중들의 심장박동을 빠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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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소향 개막식 축하공연/ITTF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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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를 연계한 EDM 레이저쇼가 펼쳐졌고, 취타대는 흥겨운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하공연, 가수 소향의 대회 주제가 '원포 러브' 공연 등이 잇따라 개막 무대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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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 후 한국탁구 여자팀 신유빈 선수가 밀레이 탁구 여자팀 선수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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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는 한국탁구 여자팀 신유빈 선수와 말레이 탁구 여자팀 선수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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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후 펼쳐진 한국 남녀탁구 경기(남자 뉴질랜드, 여자 말레이)는 나란히 ‘퍼펙트 승리’를 거두며 이틀째 나란히 ‘완벽승’을 안겨줬다. 안재현(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 박규현(미래에셋증권)으로 팀을 꾸린 한국(5위) 남자 탁구 대표팀은 17일 남자 조별예선 3조 2차전에서 뉴질랜드(35위)에 매치 점수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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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와 경기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전지희 한국탁구 여자대표팀 선수/ITTF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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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한국 VS 말레이 여자 단체전 /ITTF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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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3명의 선수가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벽승'을 거뒀다. 조별예선 5조의 한국(5위)은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으로 전열을 짜 말레이시아(28위)를 상대했다. 신유빈과 전지희가 차례로 호잉, 리네 카렌을 각각 3-0(11-2 11-9 11-4), 3-0(11-4 11-7 11-3)으로 물리쳤다. 이시온이 창리샨을 3-0(11-7 11-1 11-3)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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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 후 이어진 여자단체전에 출전한 한국 탁구 여자팀과 말레이 탁구 여자팀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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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탁구 남자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다/ITTF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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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예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ITTF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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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와의 경기에 압승을 한 한국탁구 여자팀/ITTF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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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국 2000여 명의 선수들은 남녀 각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단체전 예선 리그를 벌인 이후 각 조 3위까지 24강 토너먼트로 순위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16장(남·여 각 8장)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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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 탁구 여자팀과 여자단체 예선에 출잔하고 있는 한국탁구 여자팀/ITTF©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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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 탁구 여자팀과 단체전 첫 출전선수인 신유빈 선수의 출전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는 한국탁구 여자팀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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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한국탁구 여자대표팀은 푸에르토리코와 오후 5시에는 한국탁구 남자대표팀과 칠레와의 예선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