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이승혜)은 ‘2025학년도 동아굿즈(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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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열린 ‘동아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승혜(앞줄 가운데) 석당박물관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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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인 ‘동아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은 박물관 관람 문턱을 낮추고 동아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동아대 석당박물관 대표 소장품(국보·보물 등 총 59건 209점)을 주제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아이디어를 모집한 이번 공모전엔 42건이 접수됐고, 단계별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7월 중 온라인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 동아대 기념품 또는 시상품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이승혜 관장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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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수상작 ‘해를 닮은 벽시계’(문신영, 중국학과 1).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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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동아대학교 총장상)의 영예는 ‘해를 닮은 벽시계’를 제안한 문신영(중국학과 1) 학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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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 수상작 ‘plug-on 부산 전차’(최시원, 경영학과 1).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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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동아대학교 석당뮤지엄 관장상)은 최시원(경영학과 1, ‘plug-on 부산 전차’)·조아정(경제학과 4, ‘전 순정효황후 주칠 나전가구 무선이어폰 케이스’)·김주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정연(靜宴, 자수 초충도 병풍 다기 세트’) 학생이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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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 수상작 ’전 순정효황후 주칠 나전가구 무선이어폰 케이스’(조아정, 경제학과 4).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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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은 손채영(식품생명공학과 3, ‘부산 전차 쿠키 세트’)·장지은(미술학과 1, ‘수영야류 탈 범 어린이 야구 모자’)·이유채(응용생물공학과 4, ‘쌍자총통 만년필’)·박희빈(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안중근 의사 유묵 빨대’)·강성윤(중국학과 4, ‘목조보살좌상 인센스 홀더’)·김민서(정보수학과 4, ‘흑유호 티라이트-시간을 담은 잔’)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문신영 학생은 “평소 박물관을 자주 찾으며 전시된 소장품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일 굿즈로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휴대용 평면해시계가 지닌 독특한 형태와 상징성에 큰 인상을 받아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벽시계 디자인을 떠올리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승혜 관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동아굿즈라는 결과물로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석당박물관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기획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