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석당박물관 2024년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의 하나인 ‘종이 위에 피어난 웃음꽃’ 특별전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개막식엔 이 총장과 김기수 관장, 이번 전시 주인공인 성각스님(남해 망운사 주지, 동아대 명예 철학박사), 이지투게더(소장 안미경, 대중을 향한 접근성·발달장애 예술인의 주체적인 삶의 성립과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비영리 단체) 소속 작가를 비롯 쌍계사 회주 영담 대종사 큰스님, 범어사 효산 정여 대종사 큰스님, 통도사 경일 법산 대종사 스님, 허남식 신라대 총장,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이오상 KNN 대표이사, 오상준 국제신문 사장,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 김대우 서구장애인복지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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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석당박물관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 기획전 ‘종이 위에 핀 웃음꽃’ 개마식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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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성각스님 및 이지투게더 토크콘서트와 이지글리합창단 공연, 전통무예 본국검 김진섭 명인의 시범 공연, 성각스님 선화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동아대 석당박물관 운영으로 진행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과 지역주민이 ‘모두·함께·나눔’을 주제로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유산 중 ‘선화’, ‘지연장’, ‘화혜장’을 중심으로 총 3회 전시를 개최한다.
첫 번째 전시인 ‘종이 위에 핀 웃음꽃’ 특별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열린다. 성각스님 선화 작품 63점과 이지투게더(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 11점 등 총 64점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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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각스님 선화 시연 모습./동아대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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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선화(禪畵)와 미소’를 주제로 지역 무형유산 보유자인 성각스님과 발달장애 청년 아티스트들이 협업을 통해 꾸미는 참여형 전시로 ‘다름’의 가치를 전파, 관람객들이 삶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로 화제를 모은다.
성각스님(남해 망운사 주지, 동아대 명예 철학박사)은 국내 유일의 선화(禪畵) 부문 무형유산 보유자로 선화를 통해 40여 년 동안 불교 수행 대중화와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확산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지투게더 소속 작가들은 발달장애 예술인으로 2015년부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엔 강준영, 김두용, 신유승, 임이정, 천수민 작가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