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이현정 집행위원장)는 지난 3월 12일(화)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본격적으로 올해의 축제 준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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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2024 정기총회 사진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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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서는 지난해 BIKY 개최 성과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 예산을 승인·확정하고, 신임 이사진과 집행위원을 선출·확정했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BIKY는 54개국 163편의 영화를 총 149회 상영했으며, 영화제 기간 약 16,000여 명의 관객과 약 530여 명의 게스트가 방문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호우경보 등으로 인해 일부 행사의 규모가 축소돼 관객 수는 줄었으나 동시 개최, 학술행사, 어린이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영화제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음을 보고했다.
신임 이사진과 집행위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을 비롯해 영화인, 교육계 등 다양한 인사들이 폭넓게 선출됐다. 총회에는 오치훈 ㈜와이케이스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현지호 ㈜화승 총괄부회장, 달시 파켓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겸임교수 및 번역가, 윤가은 영화감독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새로운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이사장은 오치훈 ㈜와이케이스틸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됐음을 밝혔다.
안건 의결 이후 진행한 자유토론에서는 신임 이사와 집행위원들이 인사를 나눴다. 오치훈 신임 이사장은 “‘부산, 국제,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 단어 하나 하나가 정체성이다. 올해는 기간이 축소되었고, 예산도 줄었기에 군더더기 없는 행사를 목표로 하겠다. 운영 예산의 큰 책임을 맡고 있는 부산시에도 잘 부탁드린다. 이사장에 걸맞은 포지션으로 이현정 집행위원장과 함께 영화제 잘 이끌어가도록 애쓰겠다”며 다짐을 나눴다.
이날 의결된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제19회 BIKY는 오는 7월 10일(수)~14일(일)까지 5일간 영화의전당과 유라리광장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