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 김영삼 대통령과 부산울산경남' 개최

5일 부산시청 2층 대회의실, (사)김영삼민주센터 주최, 민주화추진협의회 주관으로

김중건 | 기사입력 2023/09/06 [01:50]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 김영삼 대통령과 부산울산경남' 개최

5일 부산시청 2층 대회의실, (사)김영삼민주센터 주최, 민주화추진협의회 주관으로

김중건 | 입력 : 2023/09/06 [01:50]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 김영삼 대통령과 부산울산경남'이 5일 오전 10시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5일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왼쪽부터 김무성 민추협 회장.김봉조 민주동지회장(전 국회의원),이채익 국회의원 © 김중건


이날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는 김덕용 김영삼민주화센터/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장과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무성 민주화추진협의회 회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김봉조 전 국회의원, 현 민주동지회 회장, 이채익 국회의원,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 안경률 전 국회의원, 이종혁 전 국회의원 등 내외귀빈과 민주화추진협의회, 민주동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문민정부 출범 기념 세미나는 제1회 문민정부로 가는 민주화 대장정, 제2회 문민정부의 부패 없는 투명한 나라건설, 제3회 6.10 민주항쟁 36주년 기념 세미나 및 대담을 주제로 이미 3차례 진행됐다.

 

이번 제4회 세미나는 '김영삼 대통령과 부산·울산·경남' 이라는 주제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김 전 대통령과 문민정부를 재조명하기 위한 세미나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오는 15일 제5회 세미나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문민 개혁과 김영삼 대통령의 리더쉽' 이라는 주제로 문민정부를 재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  왼쪽부터 문정수 전 부산시장, 김무성 민주화추진협의회장, 김봉조 전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안경율 전 국회의원 © 김중건


 이번 세미나에는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겸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장의 인사말과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무성 민주화추진협의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 김무성 전 국회의원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김봉조 전 국회의원 © 김중건

 

이어 주제발표와 대담에는 김무성 민추협 회장이 진행자로 나서 문정수 전 부산시장, 김봉조 민주동지회장(전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이 부산울산경남 발전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과 안경률 전 의원은 대담을 이어 갔다.

 

문정수 전 부산시장은 '김영삼 대통령과 부산'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부산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3년 동안 피난 임시수도로 전쟁을 극복하고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지켜 냈다"며 "전쟁으로 황폐화했던 50년대는 말할 것도 없고 60년, 70년대 까지는 부산지역이 전통적으로 기반이 강했던 신발, 목재, 섬유산업 등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왔으나 동명목재 재산몰수, 국제그룹 해체 등과 함께 신 성장 산업으로 구조를 개선하지 못하고 기존 산업은 경쟁력을 잃어 산업이 공동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1993년 김영삼 문민 정부가 출범하고 많은 사업을 했다"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신항만 건설, 삼성자동차 유치, 수영 정보단지 조성(벡스코, 영화의전당, 아시아 최대백화점 및 유통단지 조성, 시립미술관)과 아시안게임 유치, 민주공원, 하야리아 부대 이전, 아시아드선(지하철 3.4호선),광안대교, 거가대교, 다대항 배후도로 건설, 울산광역시 출범, 해양수산부 출범 등 발전과 개발을 했다"고 밝혔다.

 

▲ 김무성 전 국회의원  © 김중건

 

김무성 민주화추진협의회 회장은 최형우 전 국회의원의 일화를 소개하며 지난날을 소환했다. 김영삼  대통령이 날마다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전화 안부 효도를 지켜본 최 전 국회의원은 대통령을 한 번 하려면 효도를 해야 겠다며 오랫만에 울산 서생면 고향집에 전화를 걸어 부친을 찾았다고 한다. 가족들은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큰일이 난 것으로 알고 급히 과수원으로 달려가 부친에게 서울에서 전화가 왔음을 알렸다고 한다. 전화를 받아든 최 전 의원의 부친은 "와! 누가 죽었나? 무슨 일이고"라며 다급해 했다고 한다. 최 의원으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부친은 "서울에서 전화만 오면 뭔 큰일이라도 난 것 같아 가슴이 뛴다. 전화하지말라며 끊어 버렸다"고  말해 객석에서 한바탕 웃음이 터져 나왔다.

 

▲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  © 김중건

 

참석자들은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어 해산물을 먹지 않을 수 없는 지역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 역시 해산물을 좋아했다며 일본의 해상방류에 대해 크게 불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역을 위해 해산물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     ©김중건

 

이날 행사에는 궈 청 카이(곽승개, 郭承凱) 대만총영사가 고 김영삼 대통령 재임 시기에 각별했던 인연으로 특별 참석했다. 

 

▲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  © 김중건

 

▲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  © 김중건

 

이번 행사는 (사)김영삼민주센터가 주최하고, 민주화추진협의회이 주관하며 국민의 힘 부산시당, 민주동지회, 부산민주동지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김영삼민주센터, 부산시청, 김무성, 민주화추진협의회, 김덕룡, 국민의힘, 문민정부 출범,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