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거명됐던 것은 사실인데 정식 발령을 앞두고 여러가지 여론이 제기되니까 그 사항을 지금 살펴보고 있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무성 전 의원을 내정했다가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는 지난 26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의원의 거취에 대해 “그 내용은 사실 잘 알지를 못한다”고 답했지만 상황을 에둘러 설명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캠프 대외협력특보를 지냈다.
현재 김 전 의원은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던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렌터카 등을 받은 혐의다.
이번 내정 철회 검토는 최근 대통령실 인적쇄신과 맞물려 인사문제에 있어 논란을 만들지 않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는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을 지낸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등이 새로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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