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금성의 집’ 시설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도의원 때는 뭐 했나?

민선 8기 출범 전에 이뤄진 사항 정말 몰랐을까? ‘금성의 집’(성범죄, 존속살인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
매주 파주시장과읍면동장들과 정례적인 회의하고도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김은해 | 기사입력 2023/04/07 [13:36]

김경일 시장, ‘금성의 집’ 시설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도의원 때는 뭐 했나?

민선 8기 출범 전에 이뤄진 사항 정말 몰랐을까? ‘금성의 집’(성범죄, 존속살인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
매주 파주시장과읍면동장들과 정례적인 회의하고도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김은해 | 입력 : 2023/04/07 [13:36]

▲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고준호 파주시 도의원 (오른쪽)  사진편집 김은해© 인디포커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일 파주시 월롱면에 소재한 금성의 집시설 이전 및 폐쇄를 강력히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인근 주민과의 논의도 파주시와의 공식적인 협의도 없이 성범죄·존속살인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이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들어섰다라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금성의 집 이전이 민선 8기 출범 전에 이뤄진 사항이긴 하나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라며,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께서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에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부당하게 들어선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최우선 목표로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함과 동시에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파주시는 금성의 집 시설 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에 적극 나서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 내용으로는 금성의 집이 파주시장도 모르는 사이 슬그머니 들어선 것이라고 했지만, 과연 김 시장은 몰랐던 것일까?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김 시장은 시장이 되기 전 파주시 경기도 도의원을 했고 본인의 지역구인 지역에 금성의 집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몰랐다면 본인의 무능함을 스스로 밝히는 것이고, 이것이 아니라면 알면서도 슬그머니 눈감아준 것은 아닌지 의혹이 가는 대목이다.

 

또한, 김 시장은 지난 서면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파주시의 발전 방향을 위해 상생발전 계획 수립, 교통복지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국립민속박물관 이 주관 유치, 파주 문화 재단 설립 등 50만 대 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보였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파주시 민선 8기의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시민이 바라는 변화, 시민이 원하는 파주시 발전을 이루고자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발전을 위한 제언, 이동 시장실이 계속되길 바라는 의견 등 190건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라며, “현재 이동 시장실은, ‘기업인 이동 시장실’, ‘외식업인 이동 시장실등 분야별 소통 강화를 위해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인·예술인 등 대상을 더욱 늘려 이동 시장실을 더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시장의 행정 정책이 시민과의 소통이며 현장 행정이라면 왜 금성의 집시설에 대한 지역민들의 목소리는 듣지 못했을까? 또 찾아가는 행정에서는 제외되었을까? 김 시장이 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준호 도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 인디포커스

 

고준호 파주시 도의원은 잘못된 행정 바로잡고 금성의 집(성범죄, 존속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 이전 해야된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를 통해 문제를 지적했다.

 

고 의원은 문제점 지적에서 전 시장 때 있었던 일이다” “슬그머니 들어섰다에 대해 금성의 집은 작년 20225월 단독주택에서 교정 및 군사시설로 변경 승인되었다. 여기까지는 전임 파주시장 때가 맞는 말이긴 하나 현 김경일 시장은 월롱 지역구 도의원이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작년 2291개동을 증축 사용 승인되었다고 건축물대장에 버젓이 기록되어 있음에도 해당 시설에 대해서 허가 대상이 아니라 신고만 하면 되는 사안이어서 어떤 용도의 시설인지 몰랐다. 229월은 현재 김경일 시장 임기 중이라는 사실. 그러니 전 시장 때만의 일이 아니죠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고 의원은 파주시 행정체계가 잘 돌아갔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죠라고 꼬집었다.

, 교정 및 군사시설이라고 하는데 현장 방문 없이 신고처리가 이뤄졌다는 사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며 의문을 던졌다.

 

고 의원은 금성의 집이 공식적으로 개관 이전식까지 했음에도 슬그머니라뇨.... 매주 파주시장과읍면동장들과 정례적인 회의를 하고 있죠.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 이 중대 사안을 보고를 안 한 것인지, 아님 파주시 행정에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있어야 합니다라고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고준호 도의원은 잘못을 바로잡고 금성의 집 이전을 위한 노력을 위해 파주시 감사 청구 촉구 건의안 금성의 집 이전 촉구 건의안을 발의 하고자 한다라며 우리 이웃들의 불안과 공포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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