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韓·日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중단’… 국민들 ‘부글부글’

與 “중국, 한국과 일본만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순수 방역 차원의 조치가 아닌 부당한 조치”

김은해 | 기사입력 2023/01/11 [21:24]

중국, 韓·日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중단’… 국민들 ‘부글부글’

與 “중국, 한국과 일본만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순수 방역 차원의 조치가 아닌 부당한 조치”

김은해 | 입력 : 2023/01/11 [21:24]

▲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출처 = 양금희 의원 페이스북)     ©

 

중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취한 가운데, 국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집권당’ 국민의힘의 11일자 논평을 통해서도 나타났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조치로 기업 활동 등의 이유로 중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이 큰 불편을 겪게 됐다”며 “우리나라가 최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조치는 재유행 기미를 보이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유감의 뜻을 전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중국은 이번에 많은 나라들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해서만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취했다”며 “순수 방역 차원의 조치가 아닌 부당한 조치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중국은 지난 2020년 우리나라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하지 않을 때도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중국 입국을 전면 금지한 이력이 있다. 

 

이에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중국은 한국발 입국자 단기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며 “아울러 우리 정부는 당당한 외교 기조 아래, 한중 양국의 상호존중 및 공동이익을 바탕으로 한 발전적 관계를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주요 포털 내 ‘중국의 부당한 입국 금지 행보’ 관련 보도에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중국인들은 만만한게 우리 국민인가”라며 “우리나라가 자국민을 보호하겠다는 것은 당연한 조치다. 코로나 초반처럼 중국인들 무차별 입국시키면 코로나가 다시 창궐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중국인들도 중국 코로나 안정될 때까지 아무도 출국하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분노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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