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한중간 교역 활성화와 APEC 계기 시진핑 방한 기대"

- 방중 우 의장, 자오 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
- 자오 위원장 “서로 신뢰하는 이웃이자 서로 성취하는 파트너로 굳게 자리매김해야 한다"

김은호 | 기사입력 2025/02/06 [11:50]

우원식 의장, “한중간 교역 활성화와 APEC 계기 시진핑 방한 기대"

- 방중 우 의장, 자오 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
- 자오 위원장 “서로 신뢰하는 이웃이자 서로 성취하는 파트너로 굳게 자리매김해야 한다"

김은호 | 입력 : 2025/02/06 [11:50]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초청으로 5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오후(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서열 3위 자오 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 우원식 의장이 면담에 앞서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5. 사진=국회  © 인디포커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관계는 수교 이래 30여년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 왔으며, 특히 2024년은 양국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회복된 의미있는 한 해 였다” 면서 곧 개최될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국회가 나서서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고 지금은 헌법과 법률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불안하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APEC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인대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양국간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한중간 교역을 활성해 나가는 동시에 원자재와 핵심광물 수급 등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 친환경 분야, 로봇·바이오 등 첨단분야 협력을 위해서도 긴밀히 소통하기를 기대한다면서, “19천개에 이르는 중국 내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한 환경에서 마음놓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오 위원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오 위원장은 “1992년 수교 이래 양국은 지역안정과 동반 발전을 이루어왔다"어지러운 국제·지역 정세를 맞아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지키면서 우호적 방향을 견지하고, 서로 신뢰하는 이웃이자 서로 성취하는 파트너로 굳게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원식 의장과 자오러지 위원장이 면담을 하고 있다. 2025.2.5. 사진=국회  © 인디포커스

 

▲ 면담을 마친 후 대표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열 왼쪽부터 이헌승 의원, 박정 의원, 김태년 의원, 김한규 주중대사대리, 우원식 국회의장, 자오러지 위원장, 장칭웨이 부위원장, 류치 비서장, 양샤오차오 감찰사법위원회 주임위원, 리진빈 환경및자원보호위원회 부주임위원, 판샤오쥔 농업및농촌위원회 부주임위원. 후열 왼쪽부터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김용만 의원, 신장식 의원, 배현진 의원, 후샤오리 부비서장, 쑹루이 부비서장, 왕차오 외사위원회 부주임위원, 천샤오둥 외교부 부부장. 2025.2.5. 사진=국회  © 인디포커스

 

우 의장은 오는 7일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해 아시아 각국 정상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시 주석과의 접견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 우원식 의장이 베이징 동포 및 지상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2.5. 사진=국회  © 인디포커스

 

한편, 우 의장은 면담에 앞서 베이징 동포 및 지상사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동포 및 우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상세히 청취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도 약속했다.

 

이번 순방에는 김태년, 이헌승, 박정, 배현진, 신장식, 김용만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메일 : hunjang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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