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6회 헝가리영화제'가 24일 오후 7시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관에서 개막했다.
헝가리를 대표하는 헝가리 영화의 거장이자 유산인 '마르타 메사로시' 감독의 회고전으로 열리는 올해 헝가리영화제 개막식에는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와 주한 리스트 헝가리문화원 메드비지 이스트반 원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김명신 전 세계평화여성포럼중앙회장 세계여성상공인회 장소피 회장,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조정희 상임대표, 부산시 자원봉사포럼 공동대표 권옥기 대표,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진재운 집행위원장, 영화사 백두대간 이광모 대표, 세정나눔재단 이동본 이사. 지역분권 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박재율 대표 등 내외귀빈, 관람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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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헝가리영화제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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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는 "저희 영화의전당은 2가지 큰 역할을 한다. 하나는 시네마테크로서 역활이다. 이번 헝가리영화제는 마르타 메사로시 감독의 회고전이기 때문에 시네마테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헝가리라는 한 국가의 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그 두가지 역할을 동시에 하게되는 뜻깊은 행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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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가 2024 헝가리영화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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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의 영화관 현실이 굉장히 어렵다. 많은 상영관 극장들이 모두 관객이 줄어들고 있다. 오로지 영화의전당만이 관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가 바로 다양한 세계 각국의 영화들을 다 소개하고 있고 대중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비롯해서 수많은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영화의전당은 다양성을 대단한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면서 전 세계 영화들을 다 소개하고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근간의 영화와 많은 국가들의 영화를 소개하는데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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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헝가리영화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메드비지 이스트반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장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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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비지 이스트반 주한 라스트 헝가리문화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매년 헝가리영회제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벌써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저희가 엄선한 8편의 영화는 헝가리의 가장 상징적이고 국제적으로 유명하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 감독인 마르타 메사로시의 걸작 8편이다. 우리는 본 영화에서 감독의 놀라운 감독 경력을 통해 포괄적인 여정을 시작하고, 그녀의 가장 위대한 수상작에 초점을 맞추고 헝거리와 국제 영화계에 미친 그녀의 영향을 보져주고자 한다. 또한 올해는 한국과 헝가리가 수교한지 35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의 역사와 인연에 있어 더욱 뜻깊은 해라는 점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매년 그래왔듯이 올해도 영화의전당에서 기술적인 협업 뿐만 아리나 이 멋진 행사를 기획하고 상징적인 장소를 제공하는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성공적인 협역을 이어 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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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드비지 주한 리스트헝가리 문화원장이 2024 헝가리영화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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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비치 이스트반 주한 라스트 헝가리문화원장은 "마지막으로 부다페스트의 일상을 재미있고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묘사한 마카스 골드선의 훌륭한 작품 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영화 외에도 환상적인 예술 작품도 꼭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헝가리 예술 작품을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영화관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여러분의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즐겁게 영화를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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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제6회 헝가리영화제 개막식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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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해 영화의전당 대표의 개회사와 메드비치 이스트반 주한 라스트 헝가리문화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2024 제6회 헝가리영화제 상영작 8편의 트레일러가 상영됐다. 개막식 이후 개막작 '입양'이 상영되면서 영화제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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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로비에 전시된 마커스 골드선 개인전 부다페스트 그림읽기 특별 전시회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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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로비에 전시된 마커스 골드선 개인전 부다페스트 그림읽기 특별 전시회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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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헝가리영화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시네마운틴 6층 로비에는 마커스 골드선의 개인전 부다페스트 그림 읽기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영화 감상 후 6층에서 그림들도 감상하면 헝가리의 영화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마르타 메사로시(Márta Mészáros)감독은 1931년에 태어나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헝가리의 소시민, 특히 여성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영화는 정치적 억압,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가부장적 사회의 모순 속에서 시련을 겪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감독은 여성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동시에 그들의 강한 의지와 삶에 대한 열망을 함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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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영화제 <내 부모님의 일기> 영화의전당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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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영화제 <내 사랑의 일기>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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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영화제 <내 어린 날의 일기> 영화의전당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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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영화제 <자유로운 호흡> 영화의전당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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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들이여, 울지 말아요> 헝가리영화제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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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헝가리영화제’에서는 마르타 메사로시의 가장 흥미로운 영화 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여성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린 메사로시 감독의 대표작 입양(1975), 9개월(1976),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불안과 희망을 함께 느끼는 젊은 여성들이 등장하는 그 날이 갔다(1968), 젊은 여성들의 불안과 희망을 섬세하게 담은 소녀들이여, 울지 말아요(1970), 자유로운 호흡(1973)까지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헝가리 근현대사를 조명한 일기 4부작 중 내 어린 날의 일기(1984), 내 사랑의 일기(1987), 내 부모님의 일기(1987)도 만나볼 수 있다.
2024 제6회 헝가리 영화제는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 주최로 영화의전당과 한국시네마테크협희회가 공동주관하며 헝가리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 서을영상위원회, 서울아트시네마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