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8월 6일(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이종호 경제공동체 의혹에 대한 진실을 대통령실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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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6일(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득구 의원. 사진=김은호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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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어제 언론 보도를 통해 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조병노 경무관과 백해룡 경정과의 통화 녹취록이 드러났는데, “통화에서 조 경무관은 백 경정에게 ‘대통령실에서 또 연락왔나?’는 발언을 했다"고 밝히면서 "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이 점점 대통령실을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열린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조병노 경무관은 해당 발언을 한 적 없다”고 부인한 바 있는데 “조 경무관이 대체 무엇을 위해 금방 드러날 거짓말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은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판박이라면서. 세관 마약 수사외압 사건에서도 이종호의 그림자가 아른거리고 이에 김건희 여사의 연관성마저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처럼 이번 세관 마약 수사외압 사건에서도 조병노의 뒤에 이종호가, 이종호의 뒤에 김건희 여사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면서, “대체 누가, 왜 세관 마약 수사사건에 외압을 제기한 것인지 대통령실이 제대로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