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스물한 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노후 단독·빌라촌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도시재생, 뉴:빌 사업 도입
김은해 | 입력 : 2024/03/19 [17:50]
|
▲ 3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19일 오후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수도 서울의 원도심 노후화, 높은 주거비용, 문화 인프라 격차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영등포와 구로 지역은 과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추진되면서 수출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등 ‘한강의 기적’을 이끈 핵심 지역이었으나 최근 산업 트렌드와 도시공간 기능의 변화로 원도심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비단 영등포뿐 아니라 서울 전체의 고민이라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서울의 어디서나 주민들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특히 영등포와 같은 원도심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빠르고 힘있게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선, 서울의 원도심을 대개조하는 ‘뉴:빌리지 사업(약칭 뉴:빌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빌사업은 아파트와 달리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단독주택과 빌라촌을 새로운 타운하우스와 현대적인 빌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가 정비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하고, 주차장, CCTV,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이에 필요한 재원은 기존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편하여 추가 재정부담 없이 향후 10년간 1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집값을 비롯한 거주비용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잘못된 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고 했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매년 부동산 공시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린 결과 집 한 채 가진 사람들도 보유세가 두 배로 증가하는 등 국민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월세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앞으로 2년간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를 공공이 매입하여 저렴한 전·월세로 공급하는 한편, 민간이 임대차 시장에서 공급자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임대료 규제를 완화하고 기금 융자 및 세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청년·서민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지원대상과 기간을 확대하고, 주거급여 지원대상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서울의 인구와 위상에 걸맞게 문화예술 인프라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공간은 신속히 리모델링하고, 국립 문화예술시설이 조성되는 지역은 주변 일대를 묶어 문화예술 거점으로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청년들이 많이 찾는 마포·홍대 일대는 ‘당인리 문화창작 발전소’ 설립을 계기로 청년 복합예술 중심지로 조성하고, 서울역·명동·남산 일대는 ‘서울역 복합문화공간’ 및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도시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민생을 되살리는 원도심 재생’, ▴‘중·서민층의 거주비 부담 완화’,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 품격 혁신’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노후지역 거주자 등 서울 시민, 주택 및 도시계획 전문가, 문화예술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메일 : khh9333@naver.com>
영등포, 민생토론, 윤석열 관련기사목록
- 민주 “지귀연 판사, ‘헌정질서 파괴자 윤석열’ 풀어줄 결심인가”
- 21대 대선 시간표 확정되었다.
- 尹 대통령 탄핵반대, 뜨거운 함성 휘몰아친 춘천 집회
- 망나니 공수처, 사냥개 검찰, 나사 풀린 민주당... 내란세력은 어디일까?
- 법원, 尹 구속 취소 결정
- 국민 저항권은 권리·의무... 망국으로 치닫는 상황 막아야!
- 우리공화당 “부정선거 밝히는 비상계엄은 정당하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진술... 비상계엄 불가피성 비롯해 개헌 및 임기단축 등도 담겨 [전문]
- 尹 대통령 측 "우원식·이재명, 계엄 당시 아무도 없는데 스스로 월담"... 증거 영상 재생
- 윤석열 대통령도 한 시민으로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
- 尹 대통령 지지율, 설 연휴 직후 47%... 직전 조사 대비 2%p 상승
- 윤석열 대통령, 참모진 접견... "연휴 중 의료체계 잘 작동됐나" 살펴
- 영등포구, 겨울 끝 문화예술로 채우다
- 尹 대통령 '탄핵 기각' 47.1%, '탄핵 인용' 46.7%로 팽팽히 맞서
- 尹 대통령 지지율 50% 기록… 국민의힘 46%, 민주당 35%
- "구치소에서 잘 있다...국민의 애국심에 감사"... 변호인 통해 전달된 <윤석열의 편지>
- 당신은 어느 쪽이냐고 묻는다면
- 尹대통령 공수처에 체포…권성동 “참담한 상황 벌어져 유감”
- 윤석열 대통령 "유혈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응해"
- [전문] 윤석열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글’
- 국민의힘 41.6% vs 민주당 31.5%, 카톡 검열 입틀막 논란 악재
- 연탄은 사랑을 싣고…영등포구, 쪽방촌에 사랑의 연탄 배달
- 서울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국민의힘」 중앙당 통일위원회 위원 및 간사 임명
- 가을의 낭만과 문화예술, 자연 품은 '선유도원 축제’ 개최한다
- '영등포 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1182세대 공급
- 영등포갑 김영주, 선거사무소 개소식 주민 1천여 명 운집
- 尹 대통령, 열아홉 번째'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개최
- 영등포, 보육 주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마련
- 영등포구, ‘2023년 YDP 시티 러닝크루’ 5개월간의 대장정 돌입
- 문래동 4가, ‘도시환경정비구역’ 조합인가서류 반려 24간도 안돼 재접수
- 尹 정부, '감기약 공급 불안정' 대응 부실
- 김민석 의원, 정신질환은 매년 7%씩 증가 올해 500만명 넘을 것으로 추산
-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 전통시장에서 합동유세
- 대림동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및 백신접종센터 운영 지역민의 반응은?
- 사랑나눔, 대림3동주민센타, 대림3동파출소 마스크 나눔봉사
- 제13회 서울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
- 영등포구, 탁트인 교육,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운영
- '안전은 먼곳' 공사안내 표지판 하나 없는 철거 현장 붕괴사고
- 영등포구 구민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은 철거붕괴사고 현장
- 폭염 안전 문자 무색한 삼계탕 봉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