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쉬면서 공부하는 ‘열린학습공간’ 곳곳 조성

김중건 | 기사입력 2022/03/28 [21:25]

부산대, 쉬면서 공부하는 ‘열린학습공간’ 곳곳 조성

김중건 | 입력 : 2022/03/28 [21:25]

▲ 부산대 운죽정 개관식     ©김중건

 

(인디포커스/김중건) 국립대 최초로 학생 1인당 교육비 2,000만 원을 돌파한 부산대학교가 봄과 새 학기를 맞아 강의실·실험실이 아닌 교내 까페와 야외부지에 혁신적인 ‘열린’ 학습공간을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대학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교내 ‘운죽정’과 ‘진리의 뜰’에 국립대학 육성사업 2021년도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학습 공간인 「열린학습공간」을 구축 완료하고, 28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용자 참여 설계로 마련된 이들 「열린학습공간」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쉼-학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 운죽정  © 김중건

 

▲ 운죽정  © 김중건


   코로나19로 일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도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생태계가 제공돼 새 학기를 맞아 보다 생기 있는 대학생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교내 까페였던 ‘운죽정’은 까페 기능을 유지하면서 건물 앞 정원을 잔디정원으로 조성해 학생 멘토링 등 비교과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주변 대나무숲을 정비해 쉼과 힐링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운죽정 개관 장면  © 김중건


   2층 규모의 운죽정 실내학습공간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자유롭게 개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소규모 특강, 문화·예술 공연, 미술품 전시 등이 가능하게 됐다.

 

▲ 부산대 진리의뜰  © 김중건

 

▲ 부산대 진리의뜰  © 김중건

 

  또, 운죽정과 웅비의탑·인문관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체험과 공감의 장으로 단장한 야외 생태교육 학습공간인 ‘진리의 뜰’은 어디서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이 가능하도록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선보인다.

 

 부산대 차정인 총장은 “지난해 금정산 미리내계곡을 따라 교내에 조성한 ‘사색의 길’ 완공에 이어, 이번에 학생수요 맞춤형 공간으로 만들어진 ‘열린학습공간’ 두 곳이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구성원들의 캠퍼스 내 휴식과 학습, 소통과 협업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부산대를 응원해 주시는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께서도 봄날의 대학 캠퍼스를 찾아오셔서 커피와 문화, 여유를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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