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K무비 60년 이야기

영진위, ‘에로방화의 은밀한 매력’ 등 50주년 기념 총서 4권 발행 -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K 무비 특색 있는 영화사 소개 - 영진위 발간 영화 이론서 18년 만에 신간… “영화 연구 길잡이”

김중건 | 기사입력 2024/05/11 [10:29]

우리가 몰랐던 K무비 60년 이야기

영진위, ‘에로방화의 은밀한 매력’ 등 50주년 기념 총서 4권 발행 -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K 무비 특색 있는 영화사 소개 - 영진위 발간 영화 이론서 18년 만에 신간… “영화 연구 길잡이”

김중건 | 입력 : 2024/05/11 [10:29]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동현, 이하 영진위)가 총 4권의 영화 이론 총서를 발간했다고 10 일 밝혔다. 영진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8 년만에 새롭게 발간한 이번 4권의 총서는 집필자를 공개 모집해 선정했다.

 

▲ 영화이론 총서 4권 발간.영화진흥위원회  © 김중건


이번에 새롭게 나온 4권은 각각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우리나라 영화사를 다채로운 관점에서 보고 있다 . 먼저 ‘근현대 한국영화의 마인드 스케이프(오영숙 )’는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영화를 통한 한국인의 상처와 탈식민화에 대한 욕망을 다룬다 . 또 ‘에로방화의 은밀한 매력(이윤종 )’은 1980년대의 에로영화의 정치적 진보성을, ‘시네필의 시대(이선주)’는 1990년대로 대표되는 시네필의 문화를 각각 다룬다. 마지막으로 ‘소리를 보다 (강봉성)’는 1990 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의 영화 제작 현장 녹음 장인의 개인적 경험을 통해 현장 녹음의 이론과 역사를 살펴본다.

 

▲ 영진위 사옥 전경     ©김중건

 

영진위는 ‘영화진흥공사’ 시절이던 1979년 제 1집 ‘영화예술로서의 성장(아더 나이트 )’을 시작으로, 2006년 영화 이론 총서 ‘한국 영화사 : 개화기(開化期)에서 개화기 (開花期)까지(김미현 외 )’ 등 영화 이론에 대한 전문 서적을 꾸준히 발간해 왔다. 이번 발행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낸 책만 40 권에 이른다. 영진위 총서는 영화 연구 서적이 부족했던 1970~1990년대에 영화 연구를 위한 길잡이가 돼 신진 연구자를 발굴했다 . 

 

▲ 영화 총서 4권 발간/영화진흥위원회  © 김중건

 

영진위는 꾸준한 영화 이론 총서 발간이 영화인에게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래 영화·영상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영진위 직무대행은 “ 앞으로도 영화 정책 연구 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보존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영진위는 이번 총서 발간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대국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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