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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 (출처 = 구상찬 후보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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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인물이 제명을 당했다”며 “제명 사유는 소름 돋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그 정치인이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 주택을 보유했고 갭 투기 의혹이 있음에도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제시한 것”이라고 분노해 정치권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상찬 후보는 서울에 출마한 여권 정치인인 반면, 구상찬 후보가 언급한 인물은 충남 세종시에 출마하는 야권 정치인인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구상찬 후보가 분노를 표한 민주당 후보는 이영선 전 민주당 세종갑 후보다. 이영선 전 후보는 당으로부터 공천 취소 결정을 받았다. 그가 공개한 부동산 대부분은 세종이 아닌 타 지역 재산으로, 상호금융권 은행까지 동원한 '영끌 갭투기'라는 논란을 산 것이다.
구상찬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더욱이 이 정치인은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자문 변호사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공분도 들끓고 있다”며 “이런 인물에게 민주당이 공천을 주다니 기가 막힌다”고 지적했다.
구상찬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전세사기에 피눈물 흘리는, 지금도 피눈물이 마르지 않은 피해자들의 모습은 안중에도 없는 건가”라며 “부도덕함에 빠진 민주당은 더 이상 예전의 민주당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구상찬 후보는 그러면서 “그리고 전세사기 피해자들 가슴을 후벼 판 행위는 이번 총선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저 구상찬과 국민의힘은 피해를 입은 강서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 저 구상찬의 이름을 걸고 피해자들을 도울 입법 장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상찬 후보가 이번 민주당 세종시갑 후보 공천에 분노한 배경으로는 본인이 출마한는 지역구 강서갑 지역의 사회적 문제와도 연관이 깊은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구상찬 후보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세사기 문제는 현재 강서민생을 관통하는 내용”이라며 “이 전세사기는 정말 없는 사람, 어려운 사람을 등쳐서 곤란하게 만든 사건”이라고 분노했다.
구상찬 후보는 “전세사기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활발하게 일어났다”며 “당시 구청장·시장·국회의원·대통령 모두 민주당이었다. 하지만 전세사기에 대해 책임지는 정치인은 없었다”고 했다.
한편 구상찬 후보는 이번 총선의 공약으로 이른바 ‘구상찬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특별법)’ 입법화를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