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균 작가 'The Petrified Dream' 전 개최, 대자연 넘어 우주라는 무한의 차원에서 지평에 도달하고자 자신의 철학과 통찰을 예술적으로 표현2월 13일부터 4월 13일까지 부산 갤러리이배 제 1, 2 전시실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은 미미한 존재인 인간들에게 환원하고자 하는 지평이자 두려움과 편안함을 넘어선 경이로운 순간으로 여겨진다. 갤러리이배는 대자연의 범위를 넘어서 우주라는 무한의 차원에서 이러한 지평에 도달하고자 자신의 철학과 통찰을 가감 없이 예술적으로 표현한 유명균 작가를 초대하여 2024년 2월 13일부터 4월 13일까지 ‘The Petrified Dream'전을 개최한다.
압도적인 규모의 작품 앞에서 관람객은 숭고한 자연의 섭리를 깨닫고, 태초의 시간과 공간으로의 회귀를 경험하기에 충분하다.
유명균 작가는 미국으로 이주한 후 10여 년간 수많은 주들을 옮겨 다니며, 다양한 지질환경과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캔버스에 담아내고자 하였다. 작가에게 창조의 과정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이며 잠재적 인지의 세계에 대한 의문, 부자연스러운 관념화된 세계보다 본질적으로 자연의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원초적 감각기관들에 의한 인지의 세계와 닿아 있다.
유명균 작가의 작품은 숲, 이끼, 나무뿌리 등과 같이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며, 대자연의 형상, 존재의 방식 그리고 확산, 같은 단어들을 연상하게 한다. 미국 전역의 다양한 흙을 채집함으로써 시작된 작가의 ‘자연’은 순수 섬유 소재들을 사용한 미세하고 순수한 질감의 지질로서 재현된다. 캔버스 위에 아크릴과 안료를 섞어 염색한 천연섬유를 이용하여 조형하고 아크릴 물감의 에어브러시로 분사하여 표면 색감을 완성한다. 작가는 숲이나 땅 속 깊숙이 뻗어나가는 나무의 뿌리와 같은 자연의 감동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마티에르를 구현해내기 위해 끊임없이 재료 연구와 다양한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Cfeva fellowship과 Yadoo Residency 등 다수의 펠로우십과 레지던시 작가로서 활동하였으며, Weatherspoon Museum과 Socrates Sculpture Park 등에서 전시된 대형 설치작업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Cfeva (Philadelphia, USA), Imadate Culture Center (Japan), Saatchi Gallery (London, UK), RLV (AZ, USA), S.F.A.I (NM, USA), The Macdwell Colony (NF, USA), AHL Foundation(New York, USA) 등 다수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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