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함께 울산대공원에서도 5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작년 영화제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주 무대로 삼고, 태화강 국가정원에서는 열흘 간 진행되는 영화제 일정 중 첫 주말 이틀만 진행했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올해는 영화제 전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울산대공원 내 청소년광장에 조성될 ‘대공원 시네마’에서 다양한 상영과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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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MFF2024_울산대공원 프로그램 상영작 스틸컷_3일의 휴가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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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주로 가족 단위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영화와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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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MFF2024_울산대공원 프로그램 상영작 스틸컷_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_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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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인 9월 27일에는 <3일의 휴가> 배리어프리 수어해설 상영을 비롯해, 코리안 웨이브 섹션의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개구리는 죽는다>, <완벽한 정산> 상영과 힙합밴드 디쉬크림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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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UMFF2024_울산대공원 프로그램 상영작 스틸컷_히말라야 쏘롱라, 5,416m_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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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28일에는 <히말라야 쏘롱라, 5,416m> 상영 후 영화의 주인공이자 세계 여성 최고령 7대륙 최고봉 완등자 송귀화 산악인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 ‘7대륙 최고봉으로 만족하지 않는다‘가 진행되며, 자연 섹션의 <바다의 딸>, <열일곱>, <디예의 시간> 세 작품을 상영하고 네팔 출신의 방송인 수잔 사키야와 함께 <디예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저녁에는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 상영과 피오트르 파블락 재즈텟의 공연이 이어지며, 찰리 채플린의 고전 <모던 타임즈>와 진수영시네마앙상블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29일에는 아시아경쟁 부문의 <해야 할 일>과 국제경쟁 부문 <바디 오브 라인>, <마지막 관찰자>, <디어 마더> 상영 후 게스트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퍼펙트 데이즈> 상영 후에는 스텔라장의 공연이 펼쳐진다.
30일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빌리 앤 몰리: 사랑해 수달>이 상영되며, 저녁에는 <크로노셉션> 상영과 함께 라이캣 크루의 프리스타일 축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영화제 폐막일인 10월 1일은 산악영화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개막작인 <눕체: 정상을 향해>를 비롯해 <탈론과 리키의 도전>, <우크라이나의 클라이머>, 그리고 <여덟 개의 산> 등 정통 산악영화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 측은 "울산대공원에서의 5일간 프로그램은 가족 관객부터 산악영화 마니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영화제 전 기간을 울산대공원에서도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영화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울산대공원 프로그램 및 티켓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um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024년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28개국 97편의 산·자연·인간을 담은 영화들과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