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전 국회의원, 여수시(갑) 22대 총선 출마선언여수 정치문화 혁신·과도한 시정개입 배제·당원의 국회의원 소환제 3大 공약 제시이용주 전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여수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용주 전 의원은 28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여수시민들은 여수의 정치문화, 정치권,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의 개혁을 통해 건강한 민주정당으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에 견제와 균형을 부활시키겠다”며 “민주당에 민주와 참여를 되살려 놓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전 의원은 “제1호 공약으로 당원에 의한 ‘국회의원 소환제’를 도입하겠다”며 “법제화 되기 이전이라도, 언제든지, 여수에서는 ‘국회의원 소환제’ 제도를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의 과도한 시정개입 배제 ▲국회의원-시장-시·도의원 순으로 줄 세우기, 정치 배제 등을 약속했다.
[출마선언서전문]
바꿔 주세요
저는 내년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오늘 오전 예비후보 등록절차를 마쳤습니다.
저는 2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 ‘일 잘하는’ 국회의원, ‘예산왕’ 국회의원, ‘청문회 스타’ 국회의원이라는 과분한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실망을 드리고 많은 질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다가 낙선된 전력도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출마선언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 출마선언서가 벌써 저의 세 번째 출마선언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작성하였던 첫 번째 출마선언서, 두 번째 출마선언서를 꺼내어 다시금 읽어 보았습니다.
정치에 첫 발을 들여 놓았던 40대 시절에 작성한 출마선언서, 이후 50대 초반 나이로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작성하였던 출마선언서, 다시금 읽어 보니, 어떤 부분은 눈물을 자아내었고, 또 어떤 부분은 낯 뜨거운 부분도, 또 어떤 부분은 더러 과장된 부분도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세 번에 걸쳐 출마선언문을 작성하는 내내, 변하지 않고 있었던 한결 같았던 것은, ‘내 고향 여수를 향한 진심’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고향 여수가 경제적으로 더 나은 도시가 될까, 문화적으로 더 융성한 도시가 될까, 노후가 더 편안한 도시가 될까, 내 자녀들이 맘 놓고 살 수 있는 도시가 될까, 내 친구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산업도시가 될까, 뒷걸음질 치고 있는 수산업도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까 하는 등등 여러 가지 고민과 해법이 들어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많은 부분에서 10년 전보다 나아진 부분도 있고, 더 뒤처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수 시민 여러분. 지금은, 이번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후보자들에게 여수의 어떤 부분을 바꿔 달라고 요구를 하실 것인가요, 현재 여수에서 가장 바꾸고 싶은 부분이 무엇인가요
저는 이번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면서, 여수시민들에게 수없이 물어 보았고, 그분들의 한결 같은 대답에서, 여수시민들이 바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여수시민들은 여수의 정치문화, 정치권,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민주당’이라는 강력한 후원세력을 힘 입어 당선된 후, 여수시민들의 요구사항, 당원들의 목소리에 대하여는 눈 감고, 귀 막은 채, 자기들끼리만의 ‘한통속 정치, 소위 짬짜미정치’를 해 오고 있는 것에 대하여 분노를 표출하면서, 계속 이럴거라면, 이번에는 차라리 ‘바꾸겠다’라고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정치는 책임을 지는 자리입니다. 정치는 견제를 하는 자리입니다. 정치는 견제를 받는 자리입니다, 이런게 부담스럽다면, 차라리 그만 두어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내려 오셔야 합니다. 그 자리를 탐내서도 안 됩니다.
지난 10여년간의 여수 지역 정치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이슈들이 있습니다. 상포, 웅천, 각종 난개발 사업, 이권사업 등등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여수시민들은 각종 의혹 내용 등에 대하여 자세히는 알지 못하면서도, 뭔가 잘못되고 있구나, 뭔가 이상해,라고 생각하면서, 왜 시의원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것이지, 시장은 또 왜 뒷짐 지고 모른채 하는 것이지, 국회의원은 왜 또 명확히 해명하려고 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거지 라고 하면서 그들만의 리그에서 치러지고 있는 ‘한통속 지역정치’, ‘짬짜미 패거리 지역정치’에 대하여 깊은 불신감을 내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 비판의 중심에 저희 민주당이 서 있습니다. 저는 지역의 대표 정당인 민주당을 개혁하고자 합니다. 바꾸고자 합니다.
국회의원-시장-시도의원 순으로 줄세우는 정치, 배제하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국회의원이 시장선거 등 지방자치 선거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 배제하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국회의원이 시정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것 또한 배제하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국회의원이 시의회 운영에 과도하게 영향력을 행사는 것을 배제하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정상적인 당정협의 관계를 넘어서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배제하겠습니다. 전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당원들이 저에게도 물어 봅니다. 시도의원들이 국회의원 수행비서냐, 왜 자꾸 데리고 다니느냐, 당신은 제발 좀 그러지 말아라, 보기에 안 좋다 라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많은 비판들이 있으나, 누가 뭐라고 해도 민주당은 지역의 대표 중심 정당입니다. 많은 정치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정당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민주당이 민주적인 정당으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민주 정당의 기본이 무엇입니까 당원들에 의한 통제, 시민들에 의한 통제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지난 10년간 그러한 견제장치가 작동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민주당을 개혁을 통하여 건강한 민주 정당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저 또한 스스로 족쇄를 차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1호 공약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당원들에 의한 ‘국회의원 소환제’를 도입하겠습니다. 법제화 되기 이전이라도, 언제든지, 여수에서는 ‘당원들에 의한 국회의원 소환’제도를 시행하겠습니다. 즉 당원들이 국회의원을 그 자리에서 내려오게끔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한 개혁의 길, 변화의 길에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당원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도와 주십시오.
여수의 중심 정당인 민주당을 개혁하겠습니다. 바꾸겠습니다. 민주당이 바뀌어야 지역 정치가 정상화됩니다. 바꾸겠습니다.
현재까지의 ‘한통속, 짬짜미 패거리’ 여수 정치에는, 시민도 없고, 당원도 없습니다. 견제도 없고, 균형도 없습니다. 민주도 없고, 참여(더불어)도 없습니다
민주당에 견제와 균형을 부활시키겠습니다. 민주당에 민주와 참여를 되살려 놓겠습니다. 민주당에 시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개혁과 변화의 길에 저 이용주가 앞장 서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시민 여러분, 저와 함께 해 주십시오
2023. 12. 28.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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