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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b방송=김은해 기자]지난 2016년 수은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지점 및 출장소 축소방침 혁신안>실행계획에 따라 이달중 출장소폐쇄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수은은 구체적으로 ▲지점폐쇄 외 해외사무소 축소 ▲조직관리자 10%감축 ▲예산감축 등 다양한 자구책 이행방침을 밝혔다.
이와같은 수은의 방침에 따라 여수출장소도 폐쇄대상에 선정됐고, 여수, 순천, 광양 3개 상공회의소는 즉각 수은을 현행대로 존치해 달라는 건의문을 각처로 보냈다. 문건은 지역구의원인 이용주의원실에도 보내왔다.
여수출장소는 남해안 권역에서 수출입 통관액이 725억불에 달하며(울산과 인천에 이어 전국 3위 규모), 수출입 실적이 매년 증가세에 있으므로 출장소 폐쇄가 아닌 조직 확대와 업무 지원기능 강화에 대한 여론이 큰 상황이다.
이같은 소식을 미리 접하고 대응책을 준비하기 위해 은행장과 면담을 추진한 이용주의원은 지난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은성수 은행장을 만나 지역여론을 거론하며 존치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의원은 “여수출장소가 폐쇄된다면 대한민국 중화학공업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여수에서 수출입관련 금융업무를 지원하는 공기업이 전무하게 된다”며 “지역기업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거나 지역경제 발전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의원은 “이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심사숙고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2018년 12월 이사회를 열고 여수출장소를 비롯해 구미, 원주 등 3개 출장소와 창원지점을 폐점대상으로 결정했다. 폐점대상은 여신규모, 고객기업 수, 인근지점 거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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