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부산' (ART BUSAN) 5월 12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

올해 600억 원 판매액과 10만 여명 방문객 기대

김중건 | 기사입력 2022/04/05 [00:41]

'아트부산' (ART BUSAN) 5월 12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

올해 600억 원 판매액과 10만 여명 방문객 기대

김중건 | 입력 : 2022/04/05 [00:41]

 

▲ ART BUSAN 2022 Poster  © 김중건



 (인디포커스/김중건) 제11회 아트부산이 5월 12일(목),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5일(일)까지 BEXCO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에서의 최대 판매액(350억), 최다 방문객 수(8만명)라는 엄청난 성과에 이어 올해는 600억의 판매액, 10만여 명의 방문객 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31일까지 아트부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참가신청은 접수만 무려 272건에 달했고, 아트부산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134개(국내 101개, 해외 33개)의 갤러리만이 참가 승인을 받았다. 이중 국내 19개, 해외 21개 갤러리는 올해가 아트부산의 첫 참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참가 갤러리로는 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하우메 플렌자 전속갤러리로 유명한 미국의 그레이 갤러리(Gray)가 아트부산을 위해 아시아 미술시장에 처음 방문한다. 2020년부터 꾸준히 참여를 해오고 있는 타데우스 로팍(Taddaeus Ropac)은 예년보다 더 큰 사이즈의 부스로 참가해 게오르그 바젤리츠, 안토리 곰리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베를린의 페레스프로젝트(Peres Projects), 홍콩의 탕 컨템포러리 아트(Tang Contemporary Art), 뉴욕의 투팜스(Two Palms), 홍콩의 화이트스톤 갤러리(Whitestone Gallery), 베를린의 에프레미디스(Efremidis)를 포함한 유수의 갤러리들이 화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PKM 갤러리, 학고재 등 10개의 최정상 갤러리들이 아트부산의 가장 큰 부스(160㎡)로 참여해 동시대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최근 MZ세대 컬렉터 층이 미술계에 탄탄하게 자리 잡으면서 뛰어난 기획력과 실험적인 작품을 시장에 소개하는 젊은 갤러리들이 눈에 띄는데 그중 갤러리 스탠, 갤러리 기체, 실린더, 에이라운지, 디스위켄드룸,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등이 올해 아트부산에 참가한다. MZ 컬렉터를 견인하고 있는 젊은 갤러리들은 행사기간 매일 수영구에 위치한 아트부산 사옥에서 진행될 파티의 호스트로 나서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아트부산은 선구적인 부스 디스플레이를 제안하기 위해 올해 처음 부스 디자인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참여작가, 출품작 리스트와 함께 전시기획서, 부스디자인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요건으로는 참여작가 중, 만 45세 미만의 전속작가 비율이 70% 이상, 트러스조명, 추가벽, 벽 페인트, 플로어링 등의 전반적인 부스 디자인을 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 동안 23개의 갤러리가 서류를 제출했고,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거쳐 10개의 갤러리만이 승인된다. 최종 승인된 갤러리에는 지불한 총 부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부스디자인 비용을 지원한다. 

 

▲ 휘슬, 배혜윰, Table Turning, 2020, Acrylic and oil on canvas, 162.2x193.9x4cm  © 김중건

 

아트부산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특별전(Experiment)은 데이비드 호크니, 장 프루베, 백남준, 오스틴 리 등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미술관급의 14개의 전시를 한 자리에 모아 놓는다. 인기 강연 프로그램인 컨버세이션스(Conversations)는 Meet Galleries, Meet Artists, NFT Talk로 구성해 미술계 영향력 있는 갤러리와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또 행사와 함께 부산 주요 갤러리와 문화공간을 방문하는 아트버스(Art Bus), GroundX와의 NFT 프로그램 등 미술을 사랑하는 아트러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아트부산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VIP 관람시간을 따로 제한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참가 갤러리와 컬렉터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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