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교육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일본 식민지 근대화 사관 심기 의혹 제기"

- "영문판 한국 경제사 개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심각하게 왜곡"
- "한국학중앙연구원 김낙년 원장은 사과하고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

김은호 | 기사입력 2025/01/02 [13:58]

野 교육위,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일본 식민지 근대화 사관 심기 의혹 제기"

- "영문판 한국 경제사 개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심각하게 왜곡"
- "한국학중앙연구원 김낙년 원장은 사과하고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

김은호 | 입력 : 2025/01/02 [13:58]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2411월 발간한 영문판 '한국 경제사 개관'에는 "일제 식민지 시절 한국은 빠른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 "조선왕조와 달리 총독부는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투자를 할 수 있었다.", "독립 이후 일본과 경제관계가 단절된 후 한국의 산업 생산은 급격히 위축됐다."는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임종헌의 세상사는 이야기 발췌. 2025.1.2.)

 

▲ 국회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1월 2일(목)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  © 인디포커스 김은호 기자

 

▲ 국회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1월 2일(목)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  © 인디포커스 김은호 기자

 

국회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12()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뉴라이트 학자들이 정부 공공기관의 장을 맡음에 따른 일본 식민지 근대화 사관 심기 의혹 문제를 공론화하고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오늘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발간한 영문판 한국 경제사 개관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심각하게 왜곡하며 국민의 자부심을 훼손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해야 할 공공기관이 뉴라이트적 역사관을 전 세계에 퍼뜨린 것은 역사적 책임을 철저히 외면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특히 한국 경제사 개관은 국가 예산으로 번역되고 해외에 배포된 만큼 국제사회에서 우리 역사의 왜곡된 이미지를 확산시킨 점에서 그 책임은 더욱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김낙년 원장은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메일 : hunjangi@hanmail.net>
국회,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국회 교육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김냑년, 한국경제사개관, 연문판, 기자회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