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제작지원작 및 본선진출작 6편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리는 제12회 샤르자국제영화제(Sharjah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IFF, 10월 6~12일) 본선 경쟁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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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BIKY 경쟁부문 관객과의 대화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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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자국제영화제는 중동에서 개최되는 권위있는 영화제로, 샤르자 정부가 설립한 FANN 미디어 디스커버리 플랫폼 산하에 있으며, 샤르자 통치자의 부인인 셰이카 자와헤르 알 카시미기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BIKY 작품을 다수 초청한 것은 한국 청소년들의 영화 제작 역량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K-영화'의 힘이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11회 샤르자국제영화제에서는 BIKY 제작지원작 <분화>(권예하 감독)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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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BIKY 시상식 <그리다> 수상 왼쪽부터 이현정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서연 감독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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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2023년 제작지원작인 <달빛 아래 피는 꽃들>(이예원 감독)과 2024년 제작지원작 <그리다>(신서연 감독), <물에 비친 별>(김다인 감독), <우리가 그곳에 닿을 수 없다면>(강건 감독), <나의 쇼트케이스>(정지우 감독), <투 더 락테아>(이채민·이하정·홍수민 감독) 등이다. <그리다>는 제20회 BIKY에서 파란하늘상18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화제 기간에는 5명의 감독과 함께 BIKY 이현정 집행위원장, 이상용 수석프로그래머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현정 집행위원장과 신서연 감독은 ‘한국 영화 여행: 한국에서 세계로'(A Journey Into Korean Cinema: From Korea to the World) 프로그램에도 참석해 한국영화와 문화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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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그리다> 스틸컷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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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세계 어린이·청소년 영화 컨퍼런스인 SIFF Congress에 한국 대표 패널로 참석한다. 이 컨퍼런스는 아랍 지역 전역에서 영화가 청소년의 사고와 성장을 형성하는 힘을 조명하는 지역 플랫폼으로 영화 제작자, 교육자, 업계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제 및 아랍 영화의 도전과 기회를 논의하고, 의미 있는 스토리텔링을 촉진하며, 신진 인재들을 지원하는 자리다.
이현정 집행위원장은 “K-영화의 저력이 세계 무대에서 입증되는 순간이며, 미래의 영화인을 길러내는 비키의 사명이 올바른 길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 감독들이 세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