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스프링힐스 골프장 증설 미승인 처분

- 골프장 증설 반대 시민대표단. 사업 취소에 버금가는 결과 시민들 건강권이 안전해질 수 있는 가능성 주신 것에 감사

김은해 | 기사입력 2023/06/30 [14:29]

고양시, 스프링힐스 골프장 증설 미승인 처분

- 골프장 증설 반대 시민대표단. 사업 취소에 버금가는 결과 시민들 건강권이 안전해질 수 있는 가능성 주신 것에 감사

김은해 | 입력 : 2023/06/30 [14:29]

▲ 지역개황도 갈무리   © 인디포커스

 

고양시가 일산동구 산황동 소재 ‘고양 스프링힐스 골프장’이 9홀에서 18홀로 증설 신청한 사항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미승인’ 했다고 30일 오후 도시정비과가 밝혔다.

 

고양 스프링힐스 골프장은 ▲운동·관리·편의시설 및 임의시설과 원형보전지 등을 포함해 ▲클럽하우스, 관리동, 티하우스 등 건축물 변경 등을 위해 당초 9홀에서 18홀로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하지만 신청한 도시계획시설의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놓고 그간 고양시와 시민단체는 진통을 겪어왔다.

 

고양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검토한 결과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자금조달계획서 상의 구체적인 자금 확보현황과 계획이 없어 사업추진이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토지보상법에 의한 토지 수용권 미확보로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불투명하며,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이 미충족됐고 2010년에 조성된 9홀에 대한 준공조건이 완벽히 이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고양시는 스프링힐스 골프장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에 대해 6월 30일 미승인 처분을 내렸다.

 

한편, 시민의모임 대표단들과 조정 의장은 골프장 증설 미승인 결과에 대해 “이동환 시장님이 시민들에게 공감해 주셨다”라며 “사업 자체가 완전취소가 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업 취소에 버금가는 결과는 고양시민들의 건강권이 안전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주신 것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조정 의장은 “고양시민들의 끊임없는 형태로 연대하고 협조한 결과이며 고양시민의 승리다 고양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문제가 발생할 때에는 합심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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