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출산·양육 지원 강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출산 가정에 ‘첫만남이용권’과 ‘출산지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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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제공하는 ‘다복꾸러미’ 중 플레이매트 [고양시]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
주거 불안 해소에도 고양시는 적극 나서고 있다.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무주택 출산 가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우며,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도 완화되어 더 많은 가족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 둘째 이상 자녀 가정에 제공되는 모바일 ‘고양다자녀e카드’는 경기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앱인 ‘경기똑D’와 연계되어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다. 특히 조부모가 세대주이거나, 부모와 자녀가 세대가 분리된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더 많은 가정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을 넓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도 맞벌이 가정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 더 넓어져, 중산층 맞벌이 가정도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한부모, 조손, 장애부모, 장애아동 가정에 대해서는 지원 시간이 더 늘어났다.
한부모가족 지원도 한층 강화됐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 기준이 상향되어, 아동 양육비와 시설 한부모가구 생활비 지원금이 오르고, 아동수당 지급 대상도 만 9세까지 확대됐다. 이런 변화들은 고양시의 출산·양육 환경을 한층 개선하는 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공동육아나눔터 장항점에서 진행한 ‘오감톡톡’ 프로그램 [고양시] © 인디포커스 김은해 기자 |
고양시는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육아 거점을 더 튼튼히 할 계획이다.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한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다지는 중요한 일”이라며 “더 많은 가정이 양육의 무게를 덜고, 아이 키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