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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포항 포스코 공장에서 불이나고 있다. A씨가 1층에서 불이 났다고 주장하는 사진이다. 사진/독자제공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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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공장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물에 잠기고, 불까지 나면서 지난 7일부터 가동이 중단 되었다.
뜻밖의 재해로 포항제철소 용광로가 재가동에 들어가 반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열연·후판·선재·냉연 등 완제품을 불량 없이 태풍 이전 수준으로 생산하려면 약 2년 정도 걸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강 쪽은 한달 내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완제품 공장을 완전히 복구해 정상 제품을 출하하려면 최소 2년은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포항시 재정에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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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타고 있는 포항제철소 공장 사진/독자제공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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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곳은 두 곳으로 STS 2제강 공장과 2열연 변압기에서 화재라는 포스코 측의 설명과 다르게 A씨는 “변합기 폭발이면 지하에서 불이 나야 하는데 1층에서 불이 났다” 주장하며 “불은 관리부실로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포스코는 일반인들은 모르는데 자연재해라고 하는데 인재가 많다”고 주장한다.
그는 “포스코는 왼쪽에는 형산강 오른쪽에는 냉천이 흐른다. 그런데 바다에서 밀려오는 해일 피해를 막기 위한 제방만 쌓았다. 냉천 범람은 예측하지 못해 이런 홍수가 처음이다 보니 물이 밀고 들어간 것이다”라며 “준설공사를 하지 않은 포항시의 잘못도 포스코의 잘못도 있다 자연재해로 보기만 어렵다 50%는 인재다”라고 설명했다.
또 불이 난 것을 두고는 “물에 잠기니 발전기가 멈추며 폭발해 불이 났다”는 것에 A씨는 LNG가 멈추게 되면 강제 배출 긴급 상황때 배출되게끔 만들어 놨다. 그러니까 그건 강제 배출인데 LNG 발전기가 멈추면, 비상 발전기가 가동해야 하는데, 비상 발전기가 침수돼 안 돌아가니까 그게 강제로 폭발되기 때문에 폭발 안 하기 위해서 연소 강제 배기해 굴뚝에 불이보인 것이다“며, ”연소해서 강제로 나갔는데도 불이 더 심하게 났다“ 라며 자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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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폭우가 내려 포항 냉천이 범람해 포항제철소가 물에 잠겼다. 사진/독자제공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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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물에 잠기고 불에 탄 포스코의 정상화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철강업계 산업계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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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긴박했던 포스코 119 소방차가 도로인지 강 인지 모르는 도로에 진화를 위해 출동 위험한 모습이다. 사진/독자제공 ©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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