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태풍이 동해 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한반도 쪽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커졌다.
괌 주변에서 발생한 19호 태풍 '솔릭'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까지 북상했다.
최초 소형급이던 '솔릭'은 현재 중형으로 성장했다.
지금은 비교적 느린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다.
애초 '솔릭'은 일본 규슈 지방에 상륙한 뒤 동해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동쪽에 자리 잡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진로가 서쪽으로 밀리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커졌다.
태풍 '솔릭'은 수요일인 22일 오전 9시쯤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 쪽 280km 부근 해상을 지나 다음 날 오전 9시쯤에는 전남 여수 북북동 쪽 60km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우리나라 내륙 지방을 따라 북상한 뒤 함경북도 청진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솔릭'이 우리나라에 상륙하면 가뭄과 녹조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폭우와 강풍 등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나라를 관통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상륙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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