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는 오는 4월 23일 ‘월간 움프살롱’을 진행하고,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도서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
‘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상시 프로그램이다. 상영 전 영화 해설, 상영 후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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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프 <고양이와 할아버지> 스틸샷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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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움프살롱의 오후 2시 상영작인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만화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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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프 <고양이와 할아버지> 스틸샷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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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여의고 고양이와 단 둘이 살아가던 할아버지가 아내의 요리 레시피 노트를 발견하게 되며 일어나는 동화같은 일상을 통해 반려동물, 이웃과 함께하는 소박한 행복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오후 6시 30분 상영작인 <끝, 새로운 시작>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의 작품성에 매료된 영국의 유명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직접 판권을 사 제작에 참여하였다. 대홍수로 폐허가 된 터전을 떠나게 된 여자와 갓난아기의 생존기를 통해 희망과 회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4월 움프살롱은 4월 23일 수요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 시네마 2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하여 관람할 수 있다.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산악영화를 포함하여 산·자연·인간을 주제로 한 100여 편의 영화 상영과 더불어 공연, 체험, 토크, 전시 등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