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영화·영상 종합촬영소 드디어 첫 삽

- 영진위, 기장도예촌 부지서 18일 부산촬영소 착공식 개최
- 스튜디오 3동과 아트워크 등 1만2000㎡ 시설 2026년 9월 완공 목표
- “명실상부한 글로벌 영상도시”…‘동부산 스튜디오 벨트’로

김중건 | 기사입력 2024/07/18 [10:23]

국내 유일 영화·영상 종합촬영소 드디어 첫 삽

- 영진위, 기장도예촌 부지서 18일 부산촬영소 착공식 개최
- 스튜디오 3동과 아트워크 등 1만2000㎡ 시설 2026년 9월 완공 목표
- “명실상부한 글로벌 영상도시”…‘동부산 스튜디오 벨트’로

김중건 | 입력 : 2024/07/18 [10:23]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는 18일 오후 4 시부터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 이 일대에 들어서는 부산촬영소 착공식을 연다. 지난 5 월 이미 첫 삽을 뜬 부산촬영소의 착공을 이날 공식화하는 것이다.

 

▲ 부산촬영소 조감도  © 김중건

 

한상준 영진위 위원장 , 유인촌 문체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정연욱 (문체위 위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 정종복 기장군수 등은 물론 양윤호 영진위 위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이장호 한국영상위원회 위원장 ,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 주요 영화인,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 

 

영진위 부산촬영소는 대지면적 258,152㎡ 에 건축 연면적 12,631㎡ 규모로 실내 스튜디오 3개동 (각 1,000 평형, 650평형 , 450평형), 소품과 세트를 제작할 수 있는 아트워크 시설, 제작 지원 시설 , 오픈 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2026 년 9월 완공되면 실내 스튜디오와 오픈 스튜디오가 함께 있는 국내 유일의 영화 ·영상 종합 촬영소가 될 전망이다.

 

한상준 영진위 위원장은 이날 “ 많은 분들의 눈물과 땀이 어려 있는 도예촌 부지에 부산촬영소 건립을 흔쾌히 받아들여주신 기장군 주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산촬영소가 개관하면 부산은 로케이션과 국제영화제뿐만 아니라 제작 기반 시설까지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영상도시로서 명성을 떨치게 될 것 ”이라고 했다.

 

▲ 부산촬영소 투시도     ©김중건

 

이날 착공식을 위해 온 여러 인사들이 축사를 보냈다. 양윤호 영진위 위원은 “단순히 영화 제작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심어주는 꿈의 산실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했다. 전재수 의원은 “기장군은 새로운 영화의 성지로 거듭날 것이고, 부산시는 명실공히 영화 도시 부산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영진위는 영화인들의 든든한 지원군,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정연욱 의원은 “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수학하는 예비 감독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실습작품을 부산촬영소에서 촬영하고 제작하게 될 것”이라며 “수영구와 기장군은 함께 미래의 세계적인 거장 감독을 키우는 둥지가 되는 셈” 이라고 했다.

 

영진위는 부산촬영소 건립 1단계인 스튜디오 3개동에 안주하지 않고, 신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스튜디오 건립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 영진위는 부산촬영소 인근 부지에 부산시가 추진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플랫폼 거점 스튜디오 건립 사업에도 적극 협조한다 . 이를 통해 관광· 교육 기능까지 함께 갖춘 종합 영상 지원 센터, 동부산 스튜디오 벨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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