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과 남북통일을 향해 활동해온 부산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 세계평화연합, 회장 박성열)는 북한 이탈주민 출신인 부산외국어대학교 김성렬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북미관계와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제3기 신통일한국 피스 아카데미 제5강이 23일(목)오후2시, 부산가정연합 수선화홀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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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렬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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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렬 교수를 비롯해 각계 지도자와 평화지도자 그리고 피스아카데미 교육생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남욱(부산UPF)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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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렬 교수 초청 북미관계와 한반도 평화 주제 강연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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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 교수는 북한 이탈주민 출신으로 탈북하기까지 삶의 특별한 배경을 진솔하게 설명하였다. “북한에서는 장마당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던 지난 1980년대 출생으로 그의 나이 12세 때 가족과 함께 탈북을 시도했지만, 중국에서 발각되면서 수용소 생활을 거쳤고 재탈북을 감행한 결과 미국 유학과 대학교수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라고 전하였다.
이날 김성렬 교수는 주제강연을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한·미·일 협력과 북·중·러 밀착 구조 변화의 작용과 반작용으로 재편되어 신냉전 구도가 굳어진 가운데 한반도 통일담론과 평화기회담론에 대해 언급하며, “보수와 진보에서의 민족주의적 접근과 국가주의적 접근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이와 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안의 모색으로 ‘대전략의 수립’이라는 대안이 필요한데, 우선 북한의 현재 상황에 근거해 한국의 역할과 남북한의 합의하에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여야가 대북, 통일정책의 끝없는 경합적 반목을 종식할 수 있는 장기적 차원의 통합된 대북, 통일정책을 수립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면서 “민간교류 및 시민들이 통합의 목소리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시민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분단체제와 정전체제, 그리고 냉전체제와 남북 관계에 있어 각각의 단계별 대안”을 제시했다.
강연 이후에는 피스 아카데미에 참석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 평화지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서 북미관계와 한반도통일담론과 평화담론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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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렬 교수가 평화대사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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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F(세계평화연합) 부산광역시회는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인류 한 가족의 평화세계를 이루기 위해 공생·공영·공의를 모토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세계시민과 함께 국제평화운동을 행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