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지원예산 삭감 철회 촉구에 나서고 있는 (가칭) 국내개최영화제연대 등 영화인과 영화단체들이 1차 성명과 연명에 이어 21일 2차 추가 연명을 했다.
2차 추가연명에는 20일까지 단체 117곳과 영화인 1114명, 관객 1135명이 추가로 참여했다.
다음은 (가칭)국내개최영화제연대의 성명문이다.
(가칭)국내개최영화제연대(이하 ‘영화제연대’)는 2024년 영화제 지원예산 삭감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국내 영화제가 일제히 공동성명을 낸 것은 최초 사례로써 영화제연대는 영화제 지원예산 삭감이 영화창작, 영화배급, 영화문화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56개 영화제의 제안으로 진행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지원예산 삭감 철회 촉구’ 2차 연명(20일 오후 7시 30분 마감 기준)에는 단체 117곳, 영화인 1114명, 관객 1135명이 추가로 참여했습니다.
2차 연명 참여자들은 한국영화와 영화문화 그리고 영화제에 대한 폭넓은 지지와 응원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화제가 아니면 관객을 만나지 못하는 작은 작품”이 많고, “영화의 지원을 줄이면 국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더 큰 사회적 비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가 하면, “영화제는 동네에 있는 도서관”과 같고, 특히나 열악한 지역 영화의 지원과 문화다양성 확대를 위한 정부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영화제연대는 이후에도 3차 연명을 이어가며 정부를 설득하고 국회를 통해 예산 삭감 철회와 증액을 요청하는 행동을 계속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