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무용단은 오는 10월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88회 정기공연 을 무대에 올린다.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공연들은 모두 무용단의 50년 춤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념하고 자축하는 테마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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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무용단_제88회 정기공연_천상의 길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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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88회 정기공연은 무용단의 제32회 정기공연으로 올려졌던 김진홍 전 부산시립무용단 안무자의 작품<천상의 길>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1994년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그 등 두 도시를 순회하며 전막공연을 무대에 올려 러시아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동시대의 춤 공연에도 많은 영감을 주는 무용단 공연예술의 문화유산이라고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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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무용단 50주년기념공연/부산문화회관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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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공연에서는 당시 사용되었던 음악(MR사용)의 음질과 작품의 재구성을 위해 일부 작・편곡을 진행하였으며 공연 전막에 걸쳐 지역의 젊은 국악연주단체로 활동 중인 무악단 ‘울림채’의 라이브 연주로 춤 공연을 더욱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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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립 무용단 서정숙_훈련지도자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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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와 창작작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부산시립무용단의 <천상의 길> 작품의 재현으로 다시 태어난 이 무용단 창단의 의미와 의무를 지켜가고 있는 부산시립무용단의 또 다른 도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