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최

2023년 9월 1일(금)부터 9월 10일(일)까지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 624,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온라인 YouTube, 네이버TV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채널

김중건 | 기사입력 2023/08/27 [22:15]

제3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최

2023년 9월 1일(금)부터 9월 10일(일)까지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 624,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온라인 YouTube, 네이버TV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채널

김중건 | 입력 : 2023/08/27 [22:15]

2020년 “말하고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초청작 공연과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개최됐던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lobal Women Performing Arts Festival)가 올해 제3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로 2023년 9월 1일(금)부터 9월 10일(일)까지 극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의 역동적인 무대와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난다.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연대하고 지지하는 축제 -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지금 세계는 '여성' 스스로 그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동시대적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공연예술이 품고 있는 적극적이고 밀도 있는 소통을 발판 삼아 '여성은 누구인가', '세계의 여성들은 무엇을 향해 걸어 나아 가고 있는가' 고민한다.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는 세상을 위해 서로의 다른 시선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하고자 한다. 세계 곳곳에서 울림을 주는 목소리와 움직임들을 모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무대를 펼친다.

 

▲ 제3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포스터  © 김중건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역량을 선보이며, 여성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한다. 관객들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여성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공감하고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축제는 여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담은 작품들을 준비했다. 여성들의 삶, 역경, 성장, 열망과 여성의 역할, 가족, 사회적 기대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다. 연극, 무용, 다원 예술, 다큐멘터리 영상 등 예술 장르의 작품을 모아 여성들이 직면하는 시대적 변화와 현실적인 문제들에 다각적인 시선과 관점을 제시한다. 

 

▲ 토피카페니아  © 김중건

 

개막작인 <토피카페니아>(극단 14+, 일본)는 애완용 곰팡이 재배회사에 다니는 한 여성이 가족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창작극으로 후쿠오카에서 활동하며 부산의 예술가들과 다양한 교류를 펼쳐온 나카시마 사토의 최신작이다. 2020년 꾸준히 축제에 참가한 극단 14+가 올해 드디어 극장에서 부산 관객을 만나게 됐다. 작품은 가족의 역할과 책임,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는 가치관의 충돌을 다루며, 가족으로 대변되는 오래된 사회시스템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 마이디어헬렌  © 김중건


폐막작 <마이 디어, 헬렌>(원댄스프로젝트그룹, 한국)은 한국, 일본, 미국 국적의 여배우들이 나이대별 헬렌 켈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수어통역과 나레이션을 통해 베리어프리로 공연된다. 미국 뉴욕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도 초청되어 공연한 작품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글로윙 아티스트 시상식과 함께 폐막작으로 선보인다. 

 

▲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 김중건

 

초청작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공상집단 뚱딴지, 한국)은 올해 가장 핫한 공연 축제인 ‘제4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의 대상작으로 어머니와 딸, 자매 관계로 얽힌 여성들의 모습을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냅니다. 스페인의 대문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을 풍부한 상징과 묘사로 비극의 깊이를 극대화한 문삼화 연출의 무대로 만나볼 수 있다.

 

▲ 갈림길에 선 여자  © 김중건


올해 가장 기대되는 공식 초청작 <갈림길에 선 여자>(옆집우주, 한국)는 전년도 「글로윙 아티스트Glowing Artist」의 선정작으로 부산의 청년여성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극단 옆집우주의 창작극입니다. 지역에서 예술 하는 청년들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동시에 여성의 권리, 평등, 성차별과 같은 무거운 주제를 재치있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진지한 사유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의 창작지원프로그램인 「글로윙 아티스트Glowing Artist」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여성’에 대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 작품을 발굴해 기획 단계부터 쇼케이스, 공연발표, 유통 및 국제교류까지 축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몌별: 섭섭히 헤어짐>(극단 다힘), <고쳐서 나가는 곳>(기지),  <평범한 삶>(단추) 세 작품이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전문 심사위원와 공연당일 관객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글로윙 아티스트Glowing Artist를 선정해 2024년 제4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공연한다.

 

축제기간 10일 동안 유튜브와 네이버 TV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스테이지」에는 이스라엘, 미국, 캐나다, 일본 등 4개국의 5개 작품이 참가한다.

 

▲ 사라진얼굴  © 김중건

 

▲ 사라진얼굴  © 김중건

 

▲ 프론티어  © 김중건

▲ 새벼과 휴식  © 김중건

 

▲ 두명의 노파  © 김중건

 

매쉬 댄스 하우스 예루살렘에서 제작한 <사라진 얼굴들>, 마사 그레이엄 컴퍼니의 <프론티어>, 디 아더 씨어터의 <트로이의 여인들>, 클리블랜드 퍼블릭 씨어터의 <새벽과 휴식>을 비롯해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특별상영 및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하는 <두 명의 노파>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별기획프로그램 「파워마이크, 그녀」에서는 다큐멘터리 영상 <자아의 정원에서>를 선보인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가 클리브랜드 퍼블릭 씨어터와 함께 개최한 공공연극 워크숍 현장을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 워크숍 참가참가자들이 여성으로서 자신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찾고 타인과 함께 몸짓으로 호흡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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