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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 방안에서 발견된 필로폰 및 다량의 주사기/부산경찰청 © 김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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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필로폰을 제조.판매, 투약을 한 마약사범 61명을 붙잡았다.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국내에서 필로폰을 제조하고 이를 판매한 A씨를 검거했다.
검거된 A씨는 2021년에 이미 경찰에서 검거해 송치한 B씨의 공범으로 교도소에 함께 복역할 당시 마약 제조를 공모하고 출소 후 2021년 2월께 필로폰을 함께 제조했다.
B씨는 2021년 4월께 주택가 원룸 탑층 2개를 빌려 필로폰 약 1kg가량을 제조한 혐의로 같은해 7월에 구속 송치했다.
특히, A씨는 2021년 8월께 마약류 성분에 기타 물질을 추가해 제조하는 방식으로 필로폰을 제조해 투약했다. 또 다른 투약자들은 전용 앱을 통해 호텔이나 전용클럽, 전용수면실에서 만나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검거된 마약사범들은 자신들이 이용하는 전용 앱을 통해 은밀하게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해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A씨와 접촉한 투약사범들의 동선을 끈질기게 추적해 나머지 공범들을 특정했다.
경찰은 A씨가 검거되면서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판매한 마약사범 및 밀반입 사범에 대해서도 계속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국내에서 제조한 마약류의 유통 경로를 차단해 국내 마약 확산을 방지했다. 또 마약류 중독에 대한 치료 등에 대해서 관련 지원센터에 연계해 치료 및 재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합동단속 추진단을 운영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마약류 제조 및 공급 사범 검거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