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윤미향 의원, 김은혜 후보 명예훼손으로 고소”

김은혜 후보의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윤미향 의원의 사익추구”발언, 명예훼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고소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5/23 [14:44]

“무소속 윤미향 의원, 김은혜 후보 명예훼손으로 고소”

김은혜 후보의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윤미향 의원의 사익추구”발언, 명예훼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고소

김은해 | 입력 : 2022/05/23 [14:44]

 자료/윤미향의원실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6.1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네거티브 없는 크린선거를 요구하는 목소리에도 네거티브 공방은 여전하다.

 

무소속 윤미향 국회의원(비례)23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를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에서 열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서 여성가족부 문제에 대해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여당가족부로 불릴 만큼 제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특히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윤미향 의원의 사익추구 등에 있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위 내용은 516일자 중부일보에 [김은혜, 언론인들과 만나 임창열·김문수, 능력 탁월이재명, 자신위한 도정”] 의 제목으로 보도되었다.

 

윤미향 의원은 윤미향에 대한 지난 2년간의 무차별적인 의혹 제기들은 허위로 판명되고 있고, 12차까지의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증인조차 증언내용이 탄핵당하는 등 검찰이 말도 안 되는 기소를 했음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김은혜 후보는 언론인이자 국회의원 출신으로서 이를 모를 수 없는 위치에 있고, 대통령 대변인을 역임하고 지자체장 선거에 입후보한 인사로서 타인의 명예훼손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윤미향 의원은 김은혜 후보가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일방적인 허위 주장을 유포했다는 점이 더욱 악의적이며, 언론인들에 의한 왜곡된 정보의 확산을 묵과할 수 없어 고소하게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미향 의원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며, 지난 20() 열린 12차 공판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던 20203월 당시 일본 사이타마시가 비축한 마스크를 조선유치원만 제외하고 배포하기로 한 데 대응해,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활동했던 조선학교차별철폐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다뤄졌다. 검찰은 공동행동이 마스크와 후원금을 모아 일본 측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기부금품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로부터 금품을 모집했다는 혐의를 적용했으며, 공동행동에 참여한 10개의 단체들 가운데 윤미향 의원이 대표로 있던 김복동의 희망만 문제 삼아 기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명준 조선학교와함께하는사람들 몽당연필사무총장은 책임을 한 단체에 지우는 건 말이 안 된다. 서명하고 논의구조 만든 것 자체가 함께 책임진다는 의미라면서 모금액을 미리 알 수도 없었으며, (기부금품법이 적용되는) 천만 원이 넘었다고 도우려는 사람들 마음을 저버릴 수도 없었다고 진술했다. 재판과정에서는 모금에 참여한 다수가 불특정 다수가 아닌 단체 소속 회원들인 것도 확인됐다. 윤미향 의원 측 변호인은 당시 회의록과 사진 등 공동행동을 보여주는 여러 증거를 제출했다.

 

13차 공판은 다음 달 10일 열린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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