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법 일부 개정안 국회 통과 국민의힘 반대에 아수라장

송언석, ”꼼수 덮기 위한 민주당 발상이 상상을 초월“
이수진, "오늘 회기 결정의 건은 합의 이행을 위한 최소한의 절차“

김은해 | 기사입력 2022/04/30 [19:17]

검찰청법 일부 개정안 국회 통과 국민의힘 반대에 아수라장

송언석, ”꼼수 덮기 위한 민주당 발상이 상상을 초월“
이수진, "오늘 회기 결정의 건은 합의 이행을 위한 최소한의 절차“

김은해 | 입력 : 2022/04/30 [19:17]

 박병석 의장이 검찰청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30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6회 국회(임시회)1차 회의는 오후 4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박병석 국회의장이 411분께 회의장에 들어온 뒤 10여분간 의장석 앞으로 달려나간 여야 국회의원들의 소란 끝에 20분이 지나서야 본회의는 개의됐다.

 

이날 검찰청법 일부개정안(대안) 에 대한 수정안은 재적 293인준 재석인수 177인에 찬성 172인 반대 3인 기권2인 으로 국민의힘 반발 속에 통과됐다.

 

이어, 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안 표결이 가결된 후 상정된 임시회기 결정의 건과 관련한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반대 토론에 나선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이미 민주당은 20대 국회에서 공수처법 통과를 위해 헌정상 유례없는 '회기 쪼개기' 법안이라는 기상천외한 법안을 세상에 내보였다"면서 "(검수완박 법안의) 강행 처리는 제 식구 감싸기 방탄 입법, 5년 내내 묵혀둔 권력형 비리를 감추고 대놓고 비호 하겠다는 대국민 입법 독재 선언"이며 꼼수 덮기 위한 민주당 발상이 상상을 초월한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찬성 토론에 이수진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날 무제한 토론을 통해 검찰정상화법 처리를 막는 것은 합의 정신을 또 무시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오늘 회기 결정의 건은 합의 이행을 위한 최소한의 절차"라고 반박했다.

 

 과반 이상의 국회의원들의 이름에 파란불이 들어 오면서 검찰청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 되고 있다 © 인디포커스

 

이후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한 수정안 상정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본회의 시작 전 국민의힘 의원들이 박 의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부한 것을 언급하며 "당신이 얘기하는 민주주의가 이런 것이냐"박 의장은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배 의원의 발언에 이어 민주당 박찬대 의원도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국회의장 배석 하에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하고 의원총회에서 추인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에 대한 합의안을 전면 부인하고 이렇게 나대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부끄러운 줄 알라"고 반격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상정된 직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필리버스터 연설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로 국회 본청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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