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욱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

직원들 결탁한 조직적인 비리와 만연화된 부패 두고 볼 수 없어..

김은해 | 기사입력 2021/04/15 [10:18]

배동욱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

직원들 결탁한 조직적인 비리와 만연화된 부패 두고 볼 수 없어..

김은해 | 입력 : 2021/04/15 [10:18]

  14일 오후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디포커스 사진/김은해

 

[인디포커스/김은해]소상공인연합회가 법적인 해석이 나왔음도 정상화가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소재 ()대한 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중앙회 배동욱 회장이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배동욱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700만 소상공인들의 삶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엄중한 시국에 참으로 무겁고도 절박한 마음으로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부적 갈등 양상을 표출하면서 회원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연합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배 회장은 근래 보여진 소상공인연합회의 내부적 갈등과 분열된 모습의 본질은 이해관계에 대한 다툼이 아닌 연합회를 사유화하고 사익화하려는 세력들의 조직적 반발과 축적된 부패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 회장은 비록 험담과 상처가 멍에같이 씌어진다 할지라도 결코 불의와 타협하거나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7일 법원은 배동욱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배 회장은 “20204월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출의 보궐선거에 당선되었으나, 부당한 회장

흔들기와 이어진 탄핵국면으로 주어진 임기의 대부분을 정상적으로 수행치 못하였습니다고 피력하면서 실추된 명예와 억울함을 법원의 판단이 있기까지 오롯이 개인적으로 감내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배 회장은 하지만 짧은 회장직 수행 기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분명한 사실은 연합회사무처 일부 직원들이 결탁한 조직적인 비리와 만연화된 부패였습니다라고 폭로했다.

 

그리고 이를 개혁하려는 저에 대한 반발과 보복행위가 최근 일련의 법적 다툼으로 이어

지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배동욱 회장은 확인한 내용만으로도 연합회 내에서 지난 4년간 160억 원 상당의 공적 자금을 포함하여 횡령, 유용, 상납의 비리가 없이 자행되었고, 일부 직원들이 가담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라고 의심했다.

 

배 회장은 본인의 노력으로는 이제 불가능함을 느끼며, 이에 대한 사실과 증거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함으로써 관련자들을 처벌하여 일벌백계하고 연합회 운영의 정상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다시는 이 같은 비리 행위에 좌지우지되는 불행한 연합회가 되지 않는 토대를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배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금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면서 소상공인연합회가 700만 소상공인들의 지원강화와 권익보호를 위한 본래의 순기능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을 통해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다 하겠다라고 끝맺었다.

 

 

<이메일 :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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