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말 잘못된 행동으로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국익을 지킬 것인지, 강효상 의원을 지킬 것인지 선택하기 바란다면서 말은 할 때가 있고 삼갈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특별히 국익과 관련해 영향을 미치는 국회의원의 공개발언은 신중하고 때로는 자중해야 한다면서 만약 한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불법적 기밀 유출과 취득행위가 반복됐다면 그것은 범죄를 넘어 국가의 위기를 조장하는 아주 위험천만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강 의원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외교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공고한 한미 관계의 신뢰를 흩트려 놓았다"며 "한국당도 공당으로서 책임을 지고 마땅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강 의원에게 통화 내용을) 유출한 외교관이 어제 입국했다"며 "외교부의 강력한 대응이 있어야 하며,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제71주년 국회 개원식이 열리는데 정작 국회의 문은 닫혀 있다"며 "개원식에 한국당이 참여를 안 한다는데 국회를 이렇게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다행히 한국당이 장외집회가 끝났다고 하는데 제발 국회로 돌아와 하루빨리 민생입법과 추경 통과에 역할을 해주길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선 "순직한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오늘 거행된다"며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디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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