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서머 스페셜 2025’ 개최... ‘뉴 멕시칸 시네마와 이란 영화 걸작선’ 주제로

- ‘뉴 멕시칸 시네마의 쓰리 아미고와 매직 리얼리즘’ ‘시네필을 위한 이란 영화의 보석들’ 2개 섹션 총 18편 상영

김중건 | 기사입력 2025/08/12 [06:29]

영화의전당, ‘서머 스페셜 2025’ 개최... ‘뉴 멕시칸 시네마와 이란 영화 걸작선’ 주제로

- ‘뉴 멕시칸 시네마의 쓰리 아미고와 매직 리얼리즘’ ‘시네필을 위한 이란 영화의 보석들’ 2개 섹션 총 18편 상영

김중건 | 입력 : 2025/08/12 [06:29]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대표 기획전 중 하나 인 ‘서머 스페셜 2025’이 ‘뉴 멕시칸 시네마와 이란 영화 걸작선’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7일(목)부터 8월 27일(수)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머 스페셜 2025’은 ‘뉴 멕시칸 시네마의 쓰리 아미고와 매직 리얼리즘’, 그리고 ‘시네필을 위한 이란 영화의 보석들’ 등 2개 섹션에서 총 18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환상과 잔혹성이 공존하는 매직 리얼리즘, 시적인 영상과 동화 같은 서사로 빚어진 네오리얼리즘으로 담은 치열한 현실의 이야기들을 만난다. 멕시코 ‘쓰리 아미고’ 감독들의 명작부터 이란 뉴 웨이브의 거장들이 남긴 시대의 얼굴까지, 올여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 서머 스페셜 2025 : 뉴 멕시칸 시네마와 이란 영화 걸작선/영화의전당  © 김중건

 

‘뉴 멕시칸 시네마의 쓰리 아미고와 매직 리얼리즘’에서는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하였으며, 정부의 억압과 정치적 폭력을 다룬 최초의 멕시코 영화라 일컬어지는 ‘카노아: 부끄러운 기억’(1976), 엇갈린 사랑과 여성의 억눌린 욕망을 그린 매직 리얼리즘 스타일의 로맨틱 드라마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1992),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의 첫 장편 영화로, 불멸에 대한 인간의 집착을 고딕적 판타지로 풀어낸 ‘크로노스’(1992),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전쟁의 트라우마를 유령의 형상으로 그린 독특한 호러 ‘악마의 등뼈’(2001), 멸망을 앞둔 인류의 선택과 희망을 담은 디스토피아적인 액션 스릴러 ‘칠드런 오브 맨’(2006), 부성애와 죄의식, 이민자 공동체의 현실을 담은 ‘비우티풀’(2010), 멕시코를 대표하는 차세대 시네아스트 카를로스 레이가다스의 첫 장편 영화 ‘하폰’(2002), 어른들이 만든 잔혹하고 비극적인 폭력의 세계에서 생존해야만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호랑이는 겁이 없지’(2017) 등 8편을 상영한다.

 

‘시네필을 위한 이란 영화의 보석들’에서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작품으로, 친구의 집을 찾아 나선 소년을 쫓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1987),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하여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문 혁신적 메타 시네마 ‘클로즈업’(1990), 외딴 쿠르드족 마을을 배경으로 시와 시간, 일상의 철학을 담은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1999), 가난한 형편의 한 남매의 일상을 담담하게 따라가는 마지드 마지디의 가족 드라마 ‘천국의 아이들’(1997), 이란의 또 다른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작품으로, 시각 장애를 가진 소년이 소리로 세상을 인식하는 감각적 내면을 섬세하게 그린 ‘고요’(1998), 이란 중산층의 삶을 다루며 인간 심리와 갈등을 섬세하게 연출한 ‘어바웃 엘리’(2009), 이란 중산층 부부를 중심으로 계급, 종교, 젠더의 충돌을 날카롭게 응시한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새해를 앞두고 분주한 이란을 배경으로 사회의 이면을 은유한 자파르 파니히의 데뷔작 ‘하얀 풍선’(1995),주인공 아역을 맡은 소녀의 촬영 거부와 함께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광경을 담은 ‘거울’(1997), 서로 다른 얼굴을 통해 이란 사회의 단면을 조용히 비추는 ‘세 개의 얼굴들’(2018) 등 10편을 만날 수 있다. 

 

‘서머 스페셜 2025: 뉴 멕시칸 시네마와 이란 영화 걸작선’은 2025년 8월 7일(목)부터 8월 27일(수)까지(월요일 및 대관 행사 기간 상영 없음.)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원이다. 작품 이해를 위해 8월 27일 18시 30분 <하얀 풍선> 상영 후, 이향진 시네마테크 프로그래머의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상세 일정 및 김은정 영화평론가, 김필남 영화평론가, 전은정 부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참조.

<이메일 : jgkim1717@naver.com>
영화의전당, 서머 스페셜, 뉴 맥시코, 시네나, 이란 영화, 걸작선, 극장, 관람, 해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